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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간담회] 하나의 인증으로 모든 와이파이 핫스팟을 쓰는 시대가 올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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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간담회] 하나의 인증으로 모든 와이파이 핫스팟을 쓰는 시대가 올까...

라디오키즈 2011. 5. 20. 07:00

지금 당신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면...
그렇다면 이미 와이파이를 익숙하게 쓰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음성 전화는 3G로 무선 데이터는 와이파이라는 생각이 굳어질 정도로 3G에 비해 연결성은 아쉽지만 빠른 속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게 바로 와이파이죠.

지금도 802.11a/b/g/n식으로 진화해가며 더 빠른 속도와 사용성을 제공 중인 와이파이. 그런 와이파이가 또 한번 변신을 도모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도 진화 중인 와이파이...



지난 5월 12일 저녁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준비하고 있는 와이파이 서티파이드(Wi-Fi Certified) 프로그램에 대해 듣고 왔는데요.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고 있지만 수면 아래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고니의 분주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회원사가 함께 작업 중인 와이파이 진화 프로젝트가 상당수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수백개의 기업들은 지금도 차세대 와이파이 환경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최근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것처럼 3G 망을 통한 데이터 이용은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속도가 느리고 비싼 요금까지 물어야 하죠. 그나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들이 나와서 데이터를 많이 쓰는 분들은 숨을 돌리고 있지만 이통사들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을 유지하기 힘들다며 한숨을 짓고 있죠.


와이파이 핫스팟 프로그램은...



그런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게 바로 와이파이입니다.
기지국간 이동처럼 AP간의 핸드오버를 지원하는 기술까지 적용한다는 KT처럼 와이파이망을 활용해 3G의 부하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적인 접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의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더군요.


그들의 말대로 된다면 통신사가 달라도 단말이 달라도 하나의 인증으로 어디서든 어떤 AP를 이용하더라도 와이파이의 고속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을테니까요. 어찌보면 꿈같은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일단 이를 위한 준비는 한창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제조사와 통신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규격을 준비해 개발에 한창이라니까요.


실제 우리가 와이파이 서티파이드를 적용한 와이파이를 만나려면 최소한 2012년까지는 기다려야하고 이통사들이 이런식의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하려고 할지가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얼마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AP 공용화가 이뤄진다면 어렵잖게 어디서든 와이파이의 수혜를 입게 되겠죠.


또 다른 와이파이 기술들은...



이 외에도 벌써 국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요. 갤럭시 S II나 옵티머스 빅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디렉트가 언급된걸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AP없이 각각의 단말을 직접 근거리에서 연결하는 기술이죠. 속도도 기존의 22배나 될정도로 빠른 녀석이고요.

헌데 아직 관련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가 부족해서 체감하기 어려웠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와이파이 디렉트라는 커넥션이 완성됐으니 그 위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거라는 얘길하더라고요.


이제 기반은 됐으니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오지 않겠냐는 건데 과거 아이폰 보급 초기 범프가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이 나와준다면 좋겠네요. 그래야 와이파이 다이렉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커질테니까요.

이 외에도 5GHz와 60GHz 등의 주파수에서 고화질 동영상 등을 근거리에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나 무선으로 동영상을 디스플레이에 보낼 수 있는 와이파이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술도 2012년을 목표로 개발에 한창이라는 얘기를 전했는데요.


와이다이라는 이름으로 인텔은 이미 와이파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죠. 인텔도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이라니 최종 버전은 좀 더 나은 기술이길 기대하게 되네요. 또 전력을 조금만 사용하게 스마트 에너지 프로파일도 적용 준비 중이라는데 빠른 데이터 전송에 전기까지 조금 쓴다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미래를 구축해가는 와이파이...



이렇게 여러가지가 얘기됐지만 대부분은 2012년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는 청사진에 불과할수도 있는 플랜들. 하지만 그간 빠르게 진보해온 와이파이의 진화 속도를 생각하면 2012년 그다음부터는 LTE와 함께 한층 진화한 와이파이가 깔린 무선 환경 속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미래의 무선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2012년이라면 아직은 제법 시간이 남은 것 같지만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낼테니 금새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겠죠.^^ 그때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좀 더 가깝고 친하게 연결될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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