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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애프터스쿨... 한국 걸그룹과 손잡은 다이시 댄스의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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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시 댄스(DAISHI DANCE).
이제 그 이름만으로도 제겐 믿음을 주는 브랜드가 된 그입니다. 혹 다이시 댄스를 잘 모르신다면...^^;; 조금 소개를 덧붙여 볼께요.

다이시 댄스는 일본의 삿포로에서 DJ로 활동하다가 자신의 앨범을 2006년에 처음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춤추는 DJ라는 점 때문에 다이시라는 이름에 댄스를 붙이게 됐다고 하네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믹스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모자름이나 과하지 않게 썩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 바로 다이시 댄스표 멜로디죠.


다이시 댄스, 특유의 감성 멜로디...


제가 그의 음악에 관심을 가졌던건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어떤 CF(-_- 샴푸 CF였던 듯)를 통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세련된 피아노 선율 위에서 오버랩되는 동양적인 감성.

일본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중에 그런 친구들이야 워낙 많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을 사로잡은 다이시 댄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게된 건 자신만의 사운드를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테마에서 재해석한 앨범 지브리 세트를 발표한 즈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 음악을 열렬히 원호하는 마니아가 아닌 탓에 많은 뮤지션을 알진 못하지만 사실 일본 음악에 관심이 없었더라도 그의 음악은 그리 낯설지 않으실겁니다. 이미 다양한 CF를 통해 소개되면서 머릿속에 남아있을테니까요. 다만 그게 다이시 댄스의 곡이었다는 것만 곡명이 무엇이었다는 건만 기억하지 못할 뿐이죠.

헌데 얼마전부터 그의 음악을 우리 가요계에서도 어렵잖게 듣게 됐습니다.
다이시 댄스가 작곡한 곡에 가사를 붙여 노래하는 우리나라 가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전에도 빅뱅 등과 함께 작업한 사례가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걸그룹들이 다이시 댄스와 손을 잡고 있는데요.


레인보우와 애프터 스쿨...





먼저 7인조 걸그룹인 레인보우가 포문을 열었죠.
얼마전 발표한 미니 앨범 SO女에서 타이틀로 밀고 있는 TO ME(내게로...)가 바로 다이시 댄스가 작곡한 곡이었거든요. 일부에서 다이시 댄스의 멜로디가 아깝다는 혹평을 듣고 있기도 하지만 역시 다이시 댄스의 음악은 좋더라고요.

이건만도 제법 사건이다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9인조로 머릿수를 늘린 애프터스쿨도 기다렸다는 듯 다이시 댄스의 곡을 들고 나왔더라고요. 정규 1집 VIRGIN 속 타이틀인 Shampoo가 다이시 댄스가 작곡한 곡이었거든요. 이 곡도 오글거리는 가사 때문에 따가운 시선도 받는 것 같지만 다이시 댄스 특유의 멜로디는 무게를 잘 잡아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걸그룹과 손을 잡았다는 이유로 비난을 사기도 했지만 뭐 그 비난의 화살은 온전히 걸그룹쪽에 쏠려있으니 다이시 댄스로서는 그리 손해보는 장사같지는 않습니다. 두팀 모두 다이시 댄스와 협업한 곡을 타이틀로 꼽을만큼 다이시 댄스풍 멜로디가 대중에게 어필할만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얘기니까요.

개인적으로도 이젠 익숙해진 다이시 댄스표 멜로디와 걸그룹들이 부르는 노래가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듣고 있습니다. 말랑말랑하고 좋아요~>.<


폴햄과의 콜라보레이션...


그뿐 아니라 국내 의류 브랜드인 폴햄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더라고요.
지난달말 출시된 싱글 ONE LIFE가 그 주인공인데요. 행복한 세상을 위한 메시지송 형태로 발표된 곡인데 곡 자체도 잘 나왔지만 다이시 댄스와 여러차례 작업해온 로리 파인(Lori Fine)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도 한점 주고 싶네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하는 전략적인 행보라서인지(?) 내년 4월까지 MP3 음원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티스토리 배경음악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다이시 댄스를 사랑하신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많고 어서 클릭하십쇼. 완소~


변신을 거듭해가기보다 자신의 스타일을 지키면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다이시 댄스.
앞으로도 비슷한 음악이 확대 재생산되는 시장에서도 그 스타일을 지키며 더 만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줬음 좋겠네요. 그의 새 앨범이 나올때까지 우리 가요계에 편입된 그의 사운드를 사랑해줘야 겠습니다.^^

... 그건 그렇고 이전에 써놓은 글인데 개봉이 늦다보니 이미 애프터스쿨은 후속곡 밀고 있는 상황이군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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