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감각의 카파도키아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아, 카파도키아는 터키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기암괴석 사이에 구멍을 뚫고 지하도시를 만들어 생활했던 과거의 역사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스타워즈의 촬영지이기도 했는데요.
그런 카파도키아가 떠올랐다는 건 역시 이 리조트가 사막의 거대한 바위를 파내고 만든다는 발상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페하임 아키텍처+디자인
(Oppenheim Architecture + Design)이 디자인한 이 리조트는 요르단의 와디룸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멋스런 랜드마크의 가능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대로 현실화되는 건 쉽지 않겠지만요.
척박한 사막이라도 자연을 눈앞에 놓고 스파와 수영 등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설계하면 놀랄만한 호감을 느끼고 돌아올것 같아요. 빛과 바람이 줄 휴식이라면 저런 사막에서도 리프레쉬할 수 있겠죠.^^
... 정말 사막에 이런 리조트가 들어설지는 미지수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_= 물론 저대로 만들어졌다고 할때 말이지만요.
[관련링크 : designb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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