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 출시를 앞두고 살펴보는 듀얼 코어 스마트폰 스펙 비교표...

삼성전자의 2011년 전략 모델이자 차기 아이폰과의 전면전을 예고하는 갤럭시 S2의 출시가 채 한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SKT, KT, LG U+할 것없이 동시에 출시되는만큼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갤럭시 S2도 그렇지만 올해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들은 하나같이 듀얼 코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속도는 1GHz~1.2GHz, 제조사도 NVIDIA나 퀄컴, 삼성전자, Ti 등으로 나뉘지만 작년과는 또 다른 진보를 보이며 전반적인 스마트폰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많은 제품이 쏟아지다보니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왕왕 있으실 겁니다.

꼭 어떤 하드웨어, 어떤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내가 좋은 걸 선택하면 그만이지만 정도는 많을 수록 좋은 법. 국내 출시 모델과 아직은 해외에만 출시됐지만 눈길이 가는 몇 모델의 사양을 정리해봤습니다. 듀얼 코어 스마트폰 선택 시 참고하시면 어떨까요~^^

센세이션 vs 갤럭시 S II vs 아트릭스

아직은 국내 출시까지 시일이 걸릴 것 같은 센세이션.
미국에서 T-모바일을 통해 출시하는 모델이죠. 4.3인치에 qHD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녀석이죠.

그 다음은 말이 필요없는 기대작 갤럭시 S2.
센세이션과 마찬가지로 4.3인치 그것도 펜타일에서 RGB로 전환한 슈퍼 AMOLED 플러스의 화질은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1.2GHz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퍼포먼스 역시 기대되고요.

마지막으로 얼마전 출시된 모토로라의 듀얼코어 모델 아트릭스.
기본기도 훌륭하지만 확장형 디바이스인 HD 멀티미디어 독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랩독의 존재가 플러스 요인이 되는 녀석이죠.

옵티머스 2X vs 옵티머스 3D vs 드로이드 바이오닉

이어서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타이틀을 거머쥔 옵티머스 2X.
LG전자가 올초에 선보인 모델로 출시된지 시간은 흘렀지만 꾸준한 최적화를 보여주며 현역으로 활동 중인 녀석입니다.

반면 옵티머스 3D는 아직 출시 전이지만 전용 안경없이도 3D 입체 화면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많은 이들이 기대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는 녀석이죠. 여러분의 기대치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요.

그 다음에 정리해본건 버라이즌으로 출시된 드로이드 시리즈의 듀얼 코어 모델인 드로이드 바이오닉. 베이스가 되는 아트릭스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사양이지만 LTE에 대응하죠.^^

간단하게 비교해본 6종의 듀얼 코어 스마트폰들.
하드웨어와 디자인을 중심으로 꼽는다면 어떤 녀석이 가장 맘에 드시나요?
이렇게 많은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아니 미처 소개되지 않은 녀석까지 합치면 훨씬 더 많은 모델이 2011년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거나 벌일 예정인데요. 차기 아이폰까지 합세할 이 듀얼 코어 스마트폰 싸움에서 마지막에 웃을 녀석은 누가 될까요?

[관련링크 :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