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주위를 돌아보는 이들의 훈훈한 소식이 많이 전해진다.
특히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같이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이들의 선행도 이 즈음 늘어나는데 꼭 계절적인 요인이 아니더라도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이웃돕기를 독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행보는 늘 눈길을 끈다.
이승엽 선수가 추천한 책은...
그러던 중 얼마전 이승엽 선수가 책나눔에 나섰다는 동영상을 보게됐다.
최근 삼성이 진행하고 있는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미있는 책을 추천한 것.
최익성 선수의 자서전 '
저니맨'과 장훈의 '
일본을 이긴 한국인' 등을 추천했다는 그의 책선정 이유는 너무도 명확해 보였다. 지금 당장은 어려움 속에 힘든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성공이라는 열매를 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겠다는 것.
사실 국민 타자로 불리우는 이승엽 선수만해도 롤러코스터를 타듯 부침이 심한 삶을 살아왔지만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모델이 된 만큼 가슴에 작은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가 권한 책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명사들이 전하는 희망의 책 이야기...
캠페인 사이트를 둘러보니 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한 명사가 이승엽 선수 만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DJ중 하나인 라디오계의 김태희, 최유라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책으로 꼽은 전혜린 작가의 '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를 꼽으며 자신의 삶에 대해 풀어내는 영상도 있었고...
얼마전부터 자신들만의 활동을 시작한 JYJ도 내 인생의 책으로 정호승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스즈키 히데코의 '
힘들때 그냥 울어', 조선희의 '
힐링포토' 등을 꼽으며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앞서 JYJ가 추천한 힐링포토의 저자 조선희 사진작가도 캠페인에 참여하며 희망이 담긴 책을 추천했는데 그녀가 추천한 책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
연을 쫓는 아이'.
또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한국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도 아서 단토의 '
앤디 워홀 이야기'라는 책을 소개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해야 하는 요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었다.
이지선의 '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를 추천한 션.
기부천사 부부로 유명한 션의 담담한 이야기와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진한 떨림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누군가와 희망을 나누는 방법...
마지막으로 소개할 건 '
어린왕자'와 '
탈무드' 등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던 책들을 소개하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전하던 한지민의 모습이다.
명사들이 줄줄이 등장하니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누군가를 위해 희망이 가득 담긴 책을 선물하고 싶다면 꼭 자신이 이승엽 선수 같은 혹은 다른 명사 같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전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이 블로그에 방문한 당신도 참여할 수 있다는 얘기~
혹 당신이 책을 기부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삼성이 진행하고 있는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보시라. 진심으로 참여한다면 원하는 곳에 희망이 가득 담긴 책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관련링크 : Samsungblo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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