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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미국식 브런치의 명가, 이태원 수지스에 다녀오다...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2011. 1.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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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한남동이라서 조금만 무리하면 이태원까지 점심 먹으러 가는건 일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태원에서 무언가를 먹는게 쉽지많은 않다. 덕분에 미국식 브런치로 유명한 수지스도 이제서야 다녀왔다.=_=;;


지난 주 팀원들과 함께 그곳에 다녀왔는데...
수지스가 그렇게 이태원의 끝에 걸쳐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워낙 풍월로만 들은 곳이라.


처음 가 본 수지스...



평일이어서일까? 점심 시간임에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받아들고 각자 하나씩 음식을 고르기 시작했다. 대세는 브런치.
기껏 브런치로 유명한 곳을 찾았으니 먹어주는게 인지상정 아니던가.


치즈 버거, 덴버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럼버잭 등이 간택받아 주문됐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수다가 이어졌다. 주문부터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렸다. 아무래도 느긋하게 마음 먹고 찾아야 하는 곳인듯.



잠시 시간이 난만큼 주변을 돌아보니 인테리어는 화이트를 기본으로한 컬러와 나무 테이블로 푸근함을 더하고 있었다. 화려하진 않고 소박한 느낌이랄까.




밀려드는 요리들...


그 사이 음식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다양한 걸 싼 계란 옷이 눈에 띄는 덴버 오믈렛과 딱봐도 난 치즈 버거라 이야기하는 듯한 치즈 버거. 부드러운 계란 반숙이 얹혀진 에그 베네딕트와 팬케익과 베이컨 등이 함께 등장한 럼버잭까지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요리가 테이블 위를 채워나갔다.


내가 주문한 건 럼버잭. 시럽을 얹어 팬케익을 공략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보니 어린시절 내게 팬케익은 하나의 로망이었다. 가끔 외화 등에서 만나는 먼나라의 식사. 왠지 맛있어 보였는 녀석들. 그 이끌림의 수준이 치명적이진 않았으니 지금껏 그리 많이 접한 건 아니겠지만...^^;;


수다도 좋고 브런치도 좋고...



어느새 각자의 접시가 깨끗하게 비워졌고 유쾌한 수다가 넘쳤던 우리의 브런치도 그렇게 마무리되어 갔다. 함께 했던 팀원의 평가대로 수지스는 조금 가격이 높은 느낌도 없지 않았지만 누군가와 함께 느긋한 수다를 풀어내기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메뉴도 괜찮았지만 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를 지인들과 나누기 위해서 한번 더 방문하게 될듯~^^ 앗, 그리고보니 브런치를 즐긴 나도 이젠 된장남에 한발 더 다가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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