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이라고 하면 국내에선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북미 등에서 고가의 HTPC를 판매해 제법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으로 알고 있다. 그런 모뉴엘이 지난 CES에서 주목받을만한 제품을 하나 내놨는데...
주인공은 그들의 특기를 살린 PC 케이스. 최근의 데스크탑이 슬림화되어가는 추세를 따른데다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끄는데...
그래서 이름도 DSPC(Dual Screen PC Case). 본체 전면의 디스플레이를 서브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위젯 등을 배치하도록 한게 이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전반적인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저 스크린을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처럼 활용하면 이래저래 쓸만할 것 같다. 하다못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표시하는 것만으로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을듯~
대신 그만큼 전력 소모가 걱정되니 절전 효과를 높이려는 아이디어도 더했으면 좋겠다. 국내 출시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슬림한 데스크탑 구성을 바라는 이들에겐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관련링크 : Moneual.com]
1/27 추가...
모뉴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DSPC에도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고 한다. 참고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은 이름처럼 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그들의 소나무 PC 같은 데스크탑 모델에 적용되어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모든 데스크탑에 기본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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