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8,400만원, 팬심으로 2년간 쌓아올린 레고 스타디움 이야기...
인터넷을 돌다보면 입이 딱 벌어지는 레고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그 작품들은 모두 엄청난 시간과 열정을 투입해 작은 블록으로 쌓아올린 노력의 산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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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개하려는 작품도 무려 2년의 시간을 쏟아부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오하이오 스타디움을 형상화한 이 작품에는 긴 시간만큼 많은 레고가 투입됐는데 그 숫자만 무려 100만개에 블록 구입에만 75,000달러(8,400만원 정도)가 투입됐다고.
오하이오 주립대의 생리학과 부교수 폴 잔센(Paul Janssen)이 만든 이 스타디움 모형은 완성도 뿐 아니라 6,000여명의 레고 캐릭터를 세울 수 있을 정도로 잘 고려되어 지어졌다.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학교와 관계되어 있긴 하지만 레고에 대한 무한 애정과 팬심이 없었다면 절대 만들 수 없었을 이 작품도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취미의 결정판이 아닌가 싶다. =_=b
[관련링크 : Sportressofblogitude.com]
댓글 영역
뭐 부자가 함께 도전해보시면 더 의미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요.
건축전공하신 분들이 설계하시겠죠?^^
거대한 도미노를 봤을때처럼 신기합니다^,^
대단한 분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