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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등 파생 상품을 쏟아내며 성장을 거듭 중인 DSLR.
보급형 모델의 판매가 늘면서 가격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DSLR은 부의 상징이다. 이 블로그를 찾는 이들 중에는 나도 갖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_-;;
아무튼 그런 고가 이미지 때문일까? 종종 DSLR의 디자인을 카피해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드는 경우를 보곤 하는데 이번에 소개할 녀석들은 굴욕 변신에 가까운 모습이다.
DSLR에서 음악이 나온다?!
뭐 DSLR에서 음악이 나올 수 있다. 요즘 DSLR이야 동영상 촬영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니... 허나 이 DSLR은 사진이 찍히지 않는다.
캐논의 카피일게 분명한 Caoon이라는 로고를 달고 있는 이 카메라의 정체는 USB 스피커다. DSLR과 같은 크기에 카메라 디자인을 차용했지만 카메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스피커란 묘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녀석.
얼마나 좋은 소리를 줄려줄지 모르겠지만 무게는 400g에 가격은 82.99달러
(93,000원 정도)라는 이 스피커 왠지 사고 싶진 않다.-_-;;
[관련링크 : Gadget4all.com]
DSLR이 동전을 먹는다?!
앞선 짝퉁 캐논이 아닌 정상적인 캐논 로고를 달고 있는 이 녀석의 정체는 역시 DSLR이 아니다.
350D를 모방한 이 카메라의 정체는 사실 저금통.
앞서 소개한 스피커처럼 실물과 같은 크기라고 하며 렌즈 윗부분에 동전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내부 공간의 규모를 모르니 500원 짜리로 가득 모아도 실물 350D를 살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목적으로 돈을 모은다고 해도 역시 저금통은 돼지가 제격인 것 같다. 참고로 이 저금통의 가격은 29.9달러
(33,000원 정도).
[관련링크 : Gadget4all.com]
댓글 영역
요상하게 생긴 스피커라 재미점에서 100점 만점에 200점 ㅋㅋ
저금통도 귀엽네요^^
요번에 제가 삼성카드 블로그를 시작해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좋은 컨텐츠와 이벤트로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님과 좋은 이웃으로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구요^^
날씨도 추운데 몸 잘 챙기시기 바랄게요 :)
DSLR에 이상하게 꽂힌 분들이 아니면 인기를 끌긴 어려울 듯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