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거실, 침실 등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어디에라도 어울릴 것 같은 전등.
더 눈길을 끄는건 전등의 디자인이 평범하기만한 여느 전등같지 않아 참심하다는 것.
흡사 잼이 가득 담긴 유리병 같은 이 녀석을 전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젤리램프
(Jelly Lamp)의
Marmeled가 그 주인공이다.
스튜디오 세미키
(Studio Semiki)가 디자인한 이 전등은 6가지 색상의 LED 조명으로 빛을 발하는데 집으면 불이 들어오고 본래대로 돌려두면 불이 꺼지는 식이다. 2개의 AAA형 건전지를 사용해 빛을 밝히며 일회 교체시 최대 5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화려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 왠지 달콤하고 좋은 향이 날 것 같은 디테일까지 한번쯤은 써보고 싶은 전등이지만 하나에 35유로
(54,000원 정도)나 할정도로 그리 저렴하지 않다는 게 마음 쓰인다. 집들이 선물 같은걸로 주면 좋을 것 같긴한데...^^;;;
[관련링크 : Jellyl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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