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최대 장점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엉뚱한 대답일지도 모르겠지만 풍부한 게임이 존재한다는걸 꼽고 싶다. 게임 자체가 넉넉한 유료 시장이 받쳐줘야 성장할 수 있다보니 무료 위주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에 비해 잘 닦여진 아이폰 위에서 얹혀서 등장하는게 훨씬 많다는 얘기.
거기에 아이폰 자체가 표준화된 단일기기이다보니 케이스, 도킹 스피커 등 다양한 주변기기가 나오고 있는것처럼 게임용 주변기기의 출시도 그리 낯설지 않다.
지금 소개하려는
텍타일+플러스(Tactile+Plus) 역시 그런 제품 중 하나인데...
아이폰에서 정확한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도록 그래서 더 게임에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스티커라고 해야할듯.
보통의 게임기처럼 8방향 조이패드와 버튼을 스티커 형태로 판매하는 이 제품은 대전 액션류 게임에서 특히 발군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주 뗐다 붙이면 접착 효과가 떨어질지도 모르겠지만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본체 뒤에 붙여뒀다 다시 붙여서 쓴다는 아이디어도 제법 괜찮아 보인다.
게임 한번 하겠다고 이런걸 아이폰 위에 또 붙여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액세서리라는게 결국은 필요에 따른 사용자의 선택이니만큼 잘만 활용한다면 제법 괜찮은 물건일지도~^^
참고로 이 녀석의 가격은 600엔
(8,000원 정도)이라고 한다.
[관련링크 : Plala.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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