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글로벌 1000만대 판매 목표, 옵티머스 남매의 출격. 하지만...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0. 9. 16. 14:14

본문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에서 해보세요.
반응형
지난 14일 저녁 LG전자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인 '옵티머스' 신모델인 옵티머스 원과 옵티머스 시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30여분의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였지만 전세계를 상대로 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Q&A 등 신제품 소개와 곁들여진 컨퍼런스의 느낌은 나쁘지 않았는데 그들이 준비한 제품들은 과연 어떤 녀석들이었을까?



구글과 함께 간단... Optimus One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모두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특히 구글과의 협업 측면을 강조했던 모델이 옵티머스 원(Optimus One)이다. with Google이라는 꼬리표가 반증하듯 구글 개발진들까지 영상으로나마 등장해 구글의 서비스가 옵티머스 원에 얼마나 잘 녹아있는지 열심히 설명할 정도였는데...


모델명 LG-P500으로 소개된 옵티머스 원의 사양은 대략 이렇다.

- 통신환경 : GSM 850/900/1800/1900, WCDMA 900/2100
- 디스플레이 : 3.2인치 HVGA(320 x 480) LCD
- 운영체제 : Android 2.2 Froyo
- 카메라 : 300만 화소(AF 지원)
- 저장장치 : 내장 170MB / 외장 microSD 슬롯(최대 32GB)
- 크기 : 113.5 x 59 x 13.3mm                        - 무게 : 129g
- 배터리 : 1500mAh
- 기타 : A-GPS, Wi-Fi 802.11b/g, 블루투스 2.1, 구글 서비스, 앱 어드바이저 등


풀터치 바타입에 기대와는 다른 무난한 사양.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중에 사용자가 쓸만한 녀석들을 추천해주는 앱 어드바이저 등을 제공한다는 모델로 전세계에서 1,000만대라는 적잖은 목표치를 잡고 움직이는 모델이다.



젊음과 호흡한다... Optimus Chic


한편 좀 더 젊은 소비자를 타겟팅했다는 옵티머스 시크(Optimus Chic)도 함께 공개됐는데...
그 이름처럼 조금 더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사양을 보면 확인 가능하겠지만 주요한 요소가 옵티머스 원과 많은 부분에서 닮아있다.


모델명 LG-E720으로 등장한 옵티머스 시크의 사양이다.

- 통신환경 : GSM 850/900/1800/1900, WCDMA 900/2100
- 디스플레이 : 3.2인치 HVGA(320 x 480) LCD
- 운영체제 : Android 2.2 Froyo
- 카메라 : 500만 화소(AF 지원)
- 저장장치 : 내장 150MB / 외장 microSD 슬롯(최대 32GB)
- 크기 : 112.5 x 57.9 x 12.9mm                   - 무게 : 132g
- 배터리 : 1250mAh
- 기타 : A-GPS, Wi-Fi 802.11b/g, 블루투스 2.1, 구글 서비스, DLNA, FM라디오 등 


옵티머스 원과의 차이라면 카메라와 배터리 용량, DLNA 지원 여부나 몇몇 센서의 구성이 다른 정도랄까? 그만큼 형제. 아니 남매간 같은 느낌이 나는데 LG전자의 전략 모델인만큼 선전을 기대해본다.


보급형 만으로 시장을 두드린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무관하게 사양 등의 특징은 다소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고급형 모델 출시에 더 주력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옵티머스 원이나 옵티머스 시크의 사양은 보급형의 범주에 들만한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3.2인치의 크기부터 320 x 480의 저해상도 화면 채택, 프로세서가 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경쟁사들의 1GHz와는 다른 600MHz의 낮은 처리 속도. 또 300~500만 수준의 카메라 등 하드웨어 성능은 확실히 '보급형'이라 규정해야 하는 수준이다.

 
물론 보급형 모델을 내놓은 것은 고사양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그만큼 비싸진 안드로이드폰 경쟁 속에서 상대적으로 강자들의 진출이 덜한 시장을 공략해 마켓 쉐어를 확보하겠다는 다분히 전략적인 판단이 선행된 결과겠지만 이 제품들이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건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달까.

국내에서 LG전자가 출시한 옵티머스 브랜드의 모델은 모두 고사양을 자랑했기에 더 큰 이질감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가격 경쟁력과 구글과의 연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특히 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두 모델.

국내에도 얼마 안 있어 등장할 듯 한데 과연 눈높이가 하늘을 찌르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보급형 만으로 어필할 수 있을지 적잖이 걱정된다. 물론 무조건 고사양을 지향해야 한다는 얘긴 아니다. 다만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많이 팔리는 제품보다는 LG전자만의 인사이트가 엿보이는 제품을 만나고 싶은 건데 이 녀석들이 그렇다면야 따로 할말은 없는...^^

반응형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0.09.16 15:59
    차라로 보급형이었다면 여기에 키패드를 달아주었으면 좋았을듯..
  • 프로필 사진
    2010.09.16 17:03
    글쎄요 제트등 이미고사양 제품으로 안드로이드를 라인업한 엘지입장에선 서둘러 고사양을 다시 내놓을건 없는것같네요 다만 보급형이라도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매우아쉽군요
    • 프로필 사진
      2010.09.18 16:48 신고
      그게 가장 크지만 해상도가 높았다면 더 느렸을테니...
      프로세서 속도와 적당한 해상도를 맞춘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