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대중화가 그만큼 가속화되고 있다는 의미일까?
과거 휴대전화가 걸어오던 진화가 스마트폰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이 중심이 되긴 하지만 그 안팎으로 여러가지 차별화를 꾀하는 제품이 출현하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모토로라가 출시한
디파이(Defy)도 그런 제품 중 하나.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이 모델은 3.7인치 854 x 480의 디스플레이와 800MHz의 OMAP 3610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1, 500만 화소 카메라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무난한 건 성능만은 아니어서 디자인도 그리 차별화된 느낌은 아니다.
대신 튼튼함에서는 일가견이 있다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등으로 무장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게 특이점. 덕분에 먼지나 상처에도 튼튼, 방수까지 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안드로이드 2.1 등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프로요 등으로 무장하면 안팎으로 좀 더 매력적인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은 제품인데 모토로라의 전매특허인 MOTOBLUR UI와 튼튼함으로 무장한 이번 모델.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을까? 물론 그전에 기본기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관련링크 : Motorola.com]
댓글 영역
오리지널 구글의 스타일에 가장 비슷하달까요. 커스터마이징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으니까요~
아이폰4 3.5보다 더 컸었네요. 그리고 충격방지 되는게 상당히 끌리네요.
사실 아이폰을 제외한 경쟁사들은 하이엔드로 갈수록 큰 화면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