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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캠페인 모드, Good!! 스타크래프트 2 오픈 베타 체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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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캠페인 모드, Good!! 스타크래프트 2 오픈 베타 체험기...

라디오키즈 2010. 7. 28. 14:00
7월 27일, 스타크래프트 2가 10년을 훌쩍 넘기는 긴 시간을 넘어 우리 앞에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도대체 언제 나오냐는 대중의 기대에 비례한 긴 준비 기간과 짧지 않은 클로즈 베타 등으로 간간히 모습을 보였던 스타크래프트 2.


성공이냐 실패냐, 스타크래프트 2


전작이 대성공을 거둔 우리나라에서는 전략적으로 누구나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픈 베타 기간을 갖기로 하면서 초기 바람몰이에 나섰는데 스타크래프트 2를 놓고 오가는 시장의 전망은 극과 극이다.


전작이 구축한 e스포츠 시장이 워낙 견고하다보니 후속작과 전작이 충돌을 일으켜 스타1이 죽어야 스타2가 뜰 수있을 거라는 둥 쟁쟁한 온라인 게임과의 경쟁으로 과거 만큼의 히트를 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더 우세한 것 같기는 하지만 전작의 저력과 WOW의 성공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은 스타크래프트 2 역시 게임 시장 전반에 적잖은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긍정론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상황.


이런 함의를 내 주변으로 포커싱해보면 전작의 메가톤급 성공이 오히려 후속작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는 조금은 비관적인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다.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전작에 비해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씩 꺼지면서 대중의 관심 역시 떨어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얘기인데 블리자드가 들으면 서운해 하겠지만 뭐 내 주변의 반응은 대략 그렇다.^^;;


오픈 베타를 다시 경험하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아직 스타크래프트 2을 접하지 못한 상태.
그저 클로즈 베타때의 몇번의 플레이가 전부였던 이들이다. 그래서 오픈 베타로 전환된 스타크래프트 2를 직접 설치해서 게임을 해보기로 했다. 어차피 한번은 해볼 요량으로 설치 프로그램 자체는 며칠전에 받아뒀기에 퇴근 후 설치 작업 끝에 게임에 접속했는데 설치 공간이 12GB나 요구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였지만 게임을 시작하고 보니 대용량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


여기서 살짝 자랑질. 풀 옵션으로 즐기는 스타크래프트 2.
얼마전 자축 생일 선물로 조립한 PC가 예상대로 훌륭한 퍼포먼스로 게임을 뿌려줘 행복했다~
새로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 처음 해본건 캠페인 모드였다. 클로즈 베타때는 멀티 플레이만 가능했었기에 캠페인 모드가 어떤 모습일지에 관심이 많았기에 다른 건 보지도 않고 바로 캠페인 스타트.


만족도 높았던 캠페인 모드...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모드는 제법 잘 만들어져 있었다.
메인 미션과 보조 미션 사이 사이 분기를 둔 시나리오가 날개를 펴고 있었다. 아직 초반 밖에 플레이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별을 오가며 펼치는 테란 vs 테란, 테란 vs 저그의 전투는 나름 호쾌했다.


특히 맘에 든건 각각의 캠페인 앞뒤에 붙어있는 CG 무비.
CG 무비라고는 얘기했지만 동영상을 보여주는 대신 3D 그래픽으로 만든 캐릭터로 표현된 플레이 무비 형태다. 모르긴해도 그래픽 카드가 좋다면 더 멋진 퀄리티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영화처럼 풀어내는 스토리와 영상도 훌륭했지만 국내 성우들의 연기도 매력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한층 높아지는 느낌이었다.


또 하나의 미션을 끝내고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는 인터미션을 꾸민 구성도 맘에 들었다.
서부시대가 생각난는 황량한 외계의 주점이나 히페리온의 함교 등을 배경으로 구성된 인터미션에서 게이머는 캐릭터 간의 이야기를 지켜보거나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는 게임의 진행은 물론 스타크래프트 2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터미션 중에는 그 외에도 용병을 산다거나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전략적인 요소부터 슈팅 게임 같은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등의 재미 요소까지 더해 하나의 게임 안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다.


캠페인 모드의 매력 이어갈까?


스타크래프트 2의 출시 다음날, 예상대로 미디어에서 관련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일단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같은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블리자드의 합리적인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해 벌써 초를 치고 싶지는 않다.


아직은 짧은 시간 즐겨본 것에 불과하지만 그간 멀티플레이 모드에 가려 감춰졌던 캠페인 모드의 매력이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판매된다지만 패키지 게임으로도 판매되는 게임답게 사용자간 대전 뿐 아니라 캠페인 모드를 바탕으로 테란과 저그, 프로토스 간의 대립을 잘 풀어낸 느낌.


오픈 베타가 언제 종료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이 좀 더 많은 캠페인 모드를 경험해보고 배틀넷 중심의 멀티 플레이 게임으로 넘어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어쩌다 보니 칭찬일색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모드 체험기. 부디 이런 재미가 초반의 반짝이 아니길 기대하며 퇴근 후 다음 시나리오를 공략해봐야 겠다.^^

[관련링크 : Kr.batt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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