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파 못잡는 아이폰 4에 필요한 건 뭐...? 데스 그립용 반창고...!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0. 7. 20. 14:00

본문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에서 해보세요.
반응형
아이폰 4의 데스 그립 이슈가 다소 실망스런 '다들 그래요~'란 애플의 공식 메시지와 범퍼의 무상 제공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여전히 뒤가 구린 안테나게이트..

타사가 내부에 안테나를 두는 것과 달리 겉으로 안테나를 빼내면서 혁신적이라고 자평했던 아이폰 4였지만 막상 시장에 출시되자 발생한 수신률 저하 문제를 제때 해결하지 못했고 안테나게이트라는 비아냥에 시달리는 사이 준비된 대응이었음에도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식이라니...-_-;;


더욱이 애플답지 않은 애국심 마케팅까지 꺼내든 걸 보면 급하긴 급했던 모양.
허나 이번 안테나게이트를 보면서 내가 느낀 놀라움은 애플의 뭔가 찜찜한 대응이 아닌 일부 애플 사용자들의 반응이었는데 수신률 저하 이야기가 불거지자 이런 트윗을 발견했었다.

"수신률 저하 문제는 3~4만원하는 케이스(범퍼)사서 쓰면 된대요~"

뭐 대략 저런 내용이었는데 마치 케이스 하나 사면 다 해결될 문제인데 왜 문제 삼는지 모르겠다는 듯한 반응이라니. 모르긴해도 국내 제조사가 그런 실수를 했다면 욕설로 시작해서 불매 운동으로 이어지고 환불 받는 팁들이 공유됐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일부 애플 마니아에게는 어느새 범퍼 하나만 사면 되는 별거 아닌 문제였던 것이다. 그런 이들을 만들어냈다는 건 분명 애플의 저력이지만 지나친 옹호는 오히려 애플에 독이되지 않을까?

아무튼 아이폰 4의 안테나게이트는 아직 끝났다고 생각되지 않는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아이폰 4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제조사들에겐 이번 안테나게이트가 나쁘기만 한 것 같지는 않다. 발빠르게 관련 제품을 쏟아내며 애플의 위기를 호기삼는 것만 봐도...-_-;;


안테나게이트에 붙인 반창고...

아래 이미지속 안테나 반창고(Antenn-aid)도 그런 상품 중 하나.


간단한 설명처럼 데스 그립을 야기하는 부분에 비닐 소재의 스티커를 붙이자는게 이 상품의 핵심 아이디어로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것까지는 좋은데 이렇게 아이폰 4에 붙이고 나니 정말 아이폰 4가 아파보이는 게 문제...


Etsy에서 판매중인 이 아이폰 4용 반창고는 4.99달러(6,000원 정도)로 무료로 제공될 범퍼에 비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셈이지만 6개가 한 세트이니 만큼 한장에 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인 건 사실.

부착하면 전파 수신율은 올라가겠지만 과연 애플을 사랑하는 이들이 애플의 아픈 곳을 비꼰듯한 이런 제품에도 관심을 갖고 애정을 보내느냐가 이 제품의 향후 전망을 가늠하게 할 것 같다.
과연 이 반창고가 미국에서 대박을 낼 수 있을가?
 
[관련링크 : Etsy.com]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