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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술 경쟁 재점화... NVIDIA의 3DTV Play vs ATi의 Open Stereo 3D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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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술 경쟁 재점화... NVIDIA의 3DTV Play vs ATi의 Open Stereo 3D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0. 3. 17. 08:34
최근의 IT 업계를 가로지는 화두 3D.
어느새 TV라는 일반화된 시장으로까지 기술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지만 사실 3D 기술은 그 이전에 PC 시장에서 움터왔다. 다만 PC 시장에서도 콘텐츠 부족의 문제로 그간 제대로 평가받지는 못했다가 최근 엔비디아가 두각을 나타내는 상황.

그런 와중에 3DTV로 관심이 쏠리며 짐짓 힘이 빠지고 있는 PC 시장이 다시 한번 기술 경쟁을 통해 활력을 찾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3DTV 시장까지 노리는... NVIDIA

엔비디아는 3D 시장에서 꽤 빠른 행보를 보여온 업체다.
3D 게임 시장에 한정된 것이긴 했지만 그들은 3D 비전(3D Vision)이라는 기술을 통해 120Hz LCD 모니터로 3D 화면을 구사하면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3D 시장에 진출했다.

시장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안경을 써야 한다는 불편함도 좀 더 사실적인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장벽이 되지 못했고 셀로판지를 가지고 직접 3D 안경을 만들어 시도해 보는 이들도 있을정도로 3D의 신세계를 조금씩 게이머들을 물들이기 시작했다.

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3D 게임 시장은 여전히 작았고 대신 3DTV 시장이 빠른 행보를 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파나소닉, 소니와 같은 일본 기업들도 3D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애쓰는 상황이 연출된 것.


엔비디아는 이런 상황을 놓치지 않았다.
3DTV 플레이(3DTV Play)라는 솔루션을 내놓으며 데스크탑 모니터에 국한됐던 3D 비전을 대형 TV로 옮기기로 한 것이다. Geforce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과 HDMI 1.4를 지원하는 3DTV가 갖춰져 있어야 하지만 이제 20인치 정도의 작은 화면이 아닌 40인치 이상의 거대한 화면에서 3D 게임이나 3D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이렇듯 3DTV 개발에 비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적은 상황에서 PC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세운 엔비디아가 3D 게임을 중심으로한 디지털 콘텐츠를 TV 같은 대화면으로 옮겨 놓겠다는 게 엔비디아의 전략으로 보인다.

[관련링크 : NVIDIA.com]


늦었지만 우리도 뛴다... ATi(AMD)

이렇게 PC를 넘어 TV까지 넘보는 엔비디아에 비하면 ATi의 행보는 많이 늦은 느낌이다.
그 동안 여러 개의 화면을 한 화면처럼 넓게 이용하는 아이피니티(Eyefinity)와 같은 기술로 게이머들의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 3D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고 3D 게임 시장에서도 뒤쳐져 버렸으니...

하지만 언제까지나 뒤쳐질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GDC 2010에서 ATi도 3D 솔루션을 비장의 무기로 꺼내들었다. 조금 늦었지만 ATi도 3D 시장에 진입할 것임을 공식화 한것이다.


오픈 스테레오 3D(Open Stereo 3D)라는 ATi의 솔루션은 혼자 다 끌고가는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들과 3D 관련 에코시스템을 형성하는 그림을 그리며 요즘 IT 산업계 전반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열린 기술로 더 나은 효과를 거둬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특히 전반적인 기술 구성은 경쟁사의 3D 비전과 비슷하지만 앞서 살짝 언급한 아이피니티를 3D와도 연계해 그 효과를 극대화해 늦었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는게 ATi의 복안.

다만 폭넓은 호환성과 낮은 가격을 내세워 선두를 압박하겠다는 ATi의 전략이 그들의 생각처럼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관련링크 : 3dvision-blog.com]


아직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선두 엔비디아를 상대로한 ATi의 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상대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또 TV 시장으로 번지고 있는 3D 바람에 양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PC를 기반으로 하는 3D 기술 전쟁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TV로 무한 영토 확장 중인 3D 기술이 PC 시장에서 다시 한번 불붙을 상황이 점점 다가오는 즈음에 덕분에 PC 게임 시장 자체도 새로운 차원인 3D로 본격 진입하게 될까를 기대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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