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가 디지털로 정보를 얻고 소통을 하는 것 같지만 누구나 디지털을 이용하고 있는 건 아니다. 특히 육체적인 장애로 디지털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과 디지털 세상을 이어내려는 시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앤드류 미첼
(Andrew Mitchell)이 디자인한 점자 UI
스퀴블(SQUIBBLE) 역시 그런 특별한 의도를 담은 시도 중 하나다.
사진 속 모델은 얼핏 평범한 휴대장치 같지만 그 안에는 UI가 담겨 있다.
스퀴블의 핵심은 일견 평범해 보이는 저 모습과는 달리 각각의 글자나 심볼을 표시할때 전면에서 올라오는 점자들이다.
덕분에 시각 장애인이라 해도 손끝에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바로 입수할 수 있다는게 스퀴블의 메인 콘셉트다.
아직은 콘셉트 디자인에 불과해 보이지만 이런 디자인과 기술들이 장애인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세상과의 통로로 자리잡길 바라본다.
[관련링크 : Corofl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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