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종종 발생하는 대형 산불은 수십 혹은 수년간 힘들게 가꿔온 산림을 한순간에 훼손할 뿐 아니라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터전까지 앗아가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각국은 산불이 발생하면 항공기 등으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애쓰고 아예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준비하고 있다.
누군가는 산불을 끄기 위해 로봇을 만들 야심찬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좀 더 현실적이지만 매력적인 제안을 하는 이들도 있다.
2007/08/14 - 곤충(?)이 산불을 끄는 시대가 온다... 산불 진화 로봇 OLE
바로 리암 퍼거슨
(Liam Ferguson)이 제안한
아마토야(Amatoya)라는 이름의 사륜구동 산불 진압용 콘셉트카다.
갈매기가 날개를 펼치듯 문을 여는 걸윙 스타일을 택하고 있으며 두 개의 산불 진압용 워터 캐논을 탑재하고 있다.
내부에 대용량의 물탱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기능적인 면모 이상으로 한껏 멋을 부린 디자인이 미래의 어느날 우리를 지켜줄 스타일리시한 진압 전문용 차량의 면모를 한껏 살리고 있다.
덕분에 산불이 나도 왠지 이 녀석과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달까.
물론 급경사 등에 진입하기 어렵다거나 하는 등 실제 산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면도 없지 않겠지만 이용 방법에 따라 산불 사냥이라도 나설 태세를 갖춘 차라 하겠다.
-_- 왠지 지나치게 멋진 외모 덕분에 산불 진화를 업으로 삼는 이들을 늘릴 것 같은 느낌이...
[관련링크 : Yanko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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