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된 콘셉트 모델... 고진샤 노트북 듀얼 스크린(Dual Screen) DZ 시리즈

지난 CEATEC에서 등장했던 고진샤의 듀얼 스크린 노트북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 모델은 10.1인치의 비교적 작은 화면을 제공하는 모델이지만 평소엔 하나처럼 쓰다가 두개로 확장할 수 있는 독특한 디스플레이 방식이 눈길을 끄는 제품.

덕분에 1024 x 600의 아쉬운 해상도를 보완하는 느낌이 있다.
각각의 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으며 고진샤 DZ 시리즈의 대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 10.1인치(1024 x 600) 듀얼 스크린
- 프로세서 : AMD 애슬론 Neo MV-40 1.6GHz
- 메인 칩셋 : AMD RS780MN
- 그래픽 칩셋 : ATi 라데온 HD3200
- 메모리 : 1GB (최대 4GB)
- 웹캠 : 130만 화소
- 배터리 사용시간 : 최대 4.5시간
- 크기 : 280 x 210 x 42mm                         - 무게 : 1.84kg
- 기타 : 무선랜 802.11 b/g/n, 블루투스 2.1, TV튜너 등

필요하면 이렇게 하나의 화면 뒤에 숨은 두번째 화면을 꺼내어 시원스러운 컴퓨팅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덕분에 무게가 10인치급의 일반적인 무게인 1.3kg을 넘어 1.8kg 수준으로 늘었지만 뭐 이 부분은 구매자가 좀 더 고민하면 될일이고 또 배터리 사용 시간도 실제로는 그만 못하겠지만 사양대로인 4.5시간 정도라면... 이래저래 눈길이 가는 모델.

참고로 고진샤 DZ의 가격은 95,800엔(130만원 정도)다.

[관련링크 : Geekstuff4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