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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또 접을 수 있으면 좋은 걸까? 극단의 접이식 자전거 Compactable Bicycle Concept

N* Culture/Design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9. 10.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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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누비는 자출족(자전거 출근족)이 늘면서 경량화된 그러면서도 접을 수 있는 자전거의 인기가 높다. 아무래도 공간활용을 비롯해 염두에 둬야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이런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듯 한데...

디자이너 Victor M. Aleman이 제안한 접이식 자전거는 다소 극단의 콘셉트가 아닌가 싶다.


멀리서만 보면 이렇게 그럴듯한 스타일의 자전거지만 일단 접기 시작하면...=_=;;
무서울 정도로 접어지는데 일단 앞, 뒤의 바퀴만 봐도 그 접음의 정도를 알 수 있다.


6개의 모듈로 이뤄진 바퀴는 바퀴살부터 접히기 시작해서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상실할때까지 접혀진다.


본체의 접힘도 그에 못지 않다.


아니 접힘이라기 보다는 분해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결국엔 이렇게까지 접히지만(?) 이래서야 매일 출퇴근 시 접었다 폈다하는 자출족의 로망에는 전혀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 그저 장기 보관을 염두에 둔 분해에 가까운 느낌이다.

역시나 극단적인 물건은 기대하지 않았던 문제를 양산하곤 한다.

[관련링크 : Tu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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