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 imagination, design, art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는 iida.
일본의 이통사인 AU의 신규 브랜드로 지난 4월 2003년에 시작된 au design project의 연장선에 있는 새로운 시각의 제품들이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색다른 혹은 유니크한 휴대전화를 내놓고 있는 iida의 로봇형 휴대전화 콘셉트인
폴라리스(Polaris)다.
흡사 특이한 MP3 플레이어로 눈길을 끌었던 소니의 롤리가 떠오르는 디자인.
둥근 바디와 큼직한 바퀴. 아무리 봐도 휴대전화라기 보다는 로봇의 느낌이 물씬 나는데 실제로 폴라리스 콘셉트 자체가 사용자를 인지하고 사용자에게 반응하는 로봇에 가까웠다고 한다.
콘셉트 디자인답게 상품화는 미정이라지만 사용자의 스케줄 관리부터 걸어다닌 거리를 인식해 관리한다거나 식사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로봇이자 휴대전화라면 왠지 끌리지 않는가.
늘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휴대전화의 무한 변신.
어쩌면 그 끝에는 폴라리스가 지향하는 사용자를 이해하고 사용자와 상호 작용을 하는 휴대전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관련링크 : iid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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