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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000 리뷰] 무선랜에 GPS까지... 연결을 꿈꾸는 디카 VLUU WINK 살펴보기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9. 9.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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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이미징이 걸출한 컴팩트 디카를 하나 내놨다.
무선랜에 GPS, 블루투스 등 단순히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녹화하는 컴팩트 디카가 아닌 세상과의 연결을 꿈꾸는 소문의 그 녀석.


세상과의 연결을 소망하는 디카... VLUU ST1000 WINK

ST1000이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녀석의 국내 애칭은 WINK다.


지난 WB500때부터 라고(하지만 고작 두번째) 삼성디지털이미징의 VLUU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게 되면서 이번에도 좀 일찍 만나볼 수 있었다. 특별하다면 특별한(?) 엔지니어링 샘플로 말이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히 그 외형 소개 중심으로 ST1000 WINK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손 위에 떡하니 얹혀 있는 녀석의 휘황한 자태...
참고로 국내에는 ST1000 중 블랙 레드와 실버 블루 만 출시되니 깜장색인 이 녀석을 보시고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전세계로 판매되는 모델인 만큼 각국의 특성에 따라 출시되는 색상은 달라질 수 있다.


구석구석 살펴본 VLUU ST1000 WINK의 면모...


ST1000은 1,220만 화소를 자랑하는 모델로 5배 광학줌을 제공한다.
이너줌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경통이 튀어나오거나 하지 않아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 삼성 VLUU 라인이 광각의 시원스런 사진들을 특징으로 하는데 비해 이너줌의 한계로 35mm의 평범한 화각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일은 좋아졌지만 광각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달까.


좀더 여기저기 살펴보자. 우선 눈에 확 들어오는 부분은 GPS 수신부.
이 녀석 덕분에(?) ST1000은 당신이 어디서 사진을 찍는지 기억할 수 있다. 원한다면 GPS 기능을 켜서 어떤 도시에서 사진을 찍는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옆의 조작부도 극히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컴팩트한 녀석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달까?


전원 버튼 옆에는 셔터가 있고 그 옆에는 줌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버튼이 작긴 하지만 평범한 성인 남성의 손에서 오동작이 없는 수준이라면 문제는 없는 듯. 그 밑에는 무선랜 작동시 빛나는 램프와 찍은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재생 버튼이 있다. 버튼은 이게 전부다.~^^


시원스런 터치 스크린 LCD는 3.5인치로 UI는 삼성하면 떠오르는 햅틱 UI가 적용되어 있다.
터치뿐 아니라 가속도 센서를 적용하고 있어 본체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별도의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런 식의 큰 모션(?)은 익숙해지는데는 얼마간 시간이 걸려도 일단 몸에 익으면 편히 쓰게 될 것 같긴 하다. 아직은 별로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밑면은 이런 느낌. 컴퓨터와의 연결 및 충전을 위한 포트가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그 왼편에는 삼각대 등과 연결할 수 있는 홀이 오른편에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재밌는 건 ST1000이 지원하는 메모리가 일반적인 SD가 아닌 microSD라는 사실로 휴대전화 등이 microSD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만큼 틈새로 보였던 microSD의 영토 확장을 견인할 것 같다. 거꾸로 보면 휴대전화 등과의 친숙함도 엿보인달까.


자세한 사용기는 다음으로...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외형 소개에 만족해야 할 듯 하다.
아직 녀석을 별로 써보지 못한 덕분. 허나 가을로 들어서는 즈음 바다를 찾을 기회가 생겨 그곳에서 좀 많이 사진을 찍어 오려고 한다. 생생한 이야기는 그때 만나볼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



그럼 동영상 프리뷰를 마지막으로 WINK에 대한 이야기를 마감하려 한다.
혹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등으로 문의 남겨 주시길...^^

[관련링크 : Vlu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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