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매년 개최하는 WWDC를 통해 쏟아진 신제품들...
- 세계 최고속 수준으로 빨라졌다는 브라우저... Safari 4
- 더 저렴해지고 강력해진 MacBook들... MacBook, MacBook Air, MacBook Pro
- 더 많은 부분 공개된 새 운영체제... Snow Leopard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 더 국내 Apple 마니아들의 이목을 끈 건 역시나 신등장 iPhone 3GS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지...
99달러로 더 저렴해진... iPhone 3G
일단 기존의 시장에서 사랑받던
iPhone 3G는 99달러라는 저가로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경쟁자들의 목을 죄게 됐다. 200만 화소 카메라와 8GB, 일견 평범해 보이는 사양이지만 그만큼 대중 시장까지 눈높이를 낮춘 가격대 덕분에 찻잔 속 태풍의 규모를 키워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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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S의 등장... iPhone 3GS
그런가하면 저가 시장과 어느 정도 선을 그으며 교체 수요 양산의 책임을 맡은 고성능 iPhone도 등장했다. 그동안 숱하게 쏟아졌던 소문이 사실이었음을 알린 녀석
iPhone 3GS. 최대 32GB의 메모리에 3백만 화소
(AF, 동영상 촬영) 카메라,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 아니 이런 사양 이상의 퍼포먼스 향상과 사용시간 증가 등 강해진 체력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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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의 거리는...
그럼 이 둘 사이의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
가격부터 시작해서 성능의 차이, 사양의 차이까지 둘의 차이는 대략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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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디자인은 전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진 iPhone 3GS. 과연 신제품으로의 교체 수요를 일으킬 만큼 iPhone 3GS가 매력적인지는 이후 사용자들의 평가가 말해주겠지만 일단 고사양의
iPhone 3GS와 저렴해진 iPhone 3G로 함께 시장을 공략할 iPhone의 신화가 이렇게 또 한페이지를 장식해 나갈 것 같다.
뭐 그건 그렇고 국내에는 언제 출시되는걸까.
이번 발표에서도 우리나라는 출시국가에서 빠지면서 밤새 WWDC를 지켜보던 Apple 마니아들은 공분을 샀고 덕분에
(?) 이찬진님이 엉뚱한 피해를 보기도 했다. 자타공인 아이폰 전도사였다곤 해도 출시 여부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그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듯한 태도는 좀 ㄱ랬다. 그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아 밤을 꼴딱 세웠다해도 결국 그건 두근거리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밤을 지샌건 본인들의 선택이 아니었는지. 정작 그는 iPhone을 들여올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나 Apple과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전해들은 소스를 통해 출시가 유력하다 정도의 의견을 피력한게 전부였을텐데... 쩝~ 이런 작은 것에서도 좀 성숙된 의식을 보여주면 안되는 건지...=_=
그건 그렇고 또 하나 궁금증은 과연 신등장 iPhone 3GS에 국내의 Apple 마니아들이 만족할지가 궁금하다.
[관련링크 : 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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