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초기의 자동차의 모습을 떠올려보라.
흡사 마차에서 말만 떼어놓은 듯한 생뚱맞은 디자인. 마차 특히 마차 바퀴처럼 살이 다 들여다 보이는 바퀴는 눈길을 끄는 그 시절 자동차의 아이콘이었다.
그렇다면 이 자동차의 모습에서는 어떤 느낌을 받게 되시는지.
흡사 과거 클래식카의 마차 바퀴를 달고 있는 것 같은 이 자동차는 벤츠가 제안하는
연료전지 자동차의 콘셉트 이미지다.
과거의 클래식카에 근 미래의 로드스터의 이미지를 얹었다고 해야할까?
Daimler AG의 학생들의 콘셉트를 발전시켜 만든 이 자동차는 연료 전지와 전기 모터를 사용해 힘을 얻으며 조이 스틱으로 조작하게 되어 있다.
허나 이 콘셉트카의 속도는 사실 그리 빠르지 않게 설계됐다.
원조랄 수 있는 벤츠의 초기 모델의 속도와 마찬가지로 시속 24km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아래는 그 초기 벤츠의 운전 모습... 느리긴 하지만 왠지 우아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 벤츠가 제안한 아니 Daimler AG의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 연료전지 콘셉트카는 그 독특한 스타일과 연료 전지를 활용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클래식한 디자인을 정말 사랑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요즘의 도심에선 타고 다니기엔 무리일지도...
[관련링크 : 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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