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최근 우리나라 제조사들이 풀터치폰에 올인하면서 슬라이드의 출시가 저조하다는 기사를 봤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논지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는 만큼 슬라이드도 출시되어야 한다라는 것 같았는데
(아, 이 3초 기억력) 어쩌면 그 오랜 기다림을 해소시켜줄 모델이 출시될 것 같다.
MWC를 앞두고 삼성전자가 소개한
UltraTOUCH S8300이 그 주인공인데 묵직한 블랙과 레드 컬러가 주는 은근한 아름다움과 800만 화소의 고화소 카메라, 3D UI까지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슬라이드폰 같다.
공개된 UltraTOUCH S8300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3G HSDPA, EDGE, GRPS
- 디스플레이 : 2.8인치 WQVGA OLED 터치 스크린
- 카메라 : 800만 화소 (LED 플래쉬, AF, 얼굴 인식, 웃는 얼굴 인식, 위치정보 추가)
- 저장장치 : 내장 80MB / 외장 microSDHC 최대 16GB
- 크기 : 110 x 51.5 x 12.7mm
- 기타 : FM라디오, DivX, RDS, 블루투스, GPS 등
비록 2009년의 화두라는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물건을 내놨다는 느낌이다. 전반적인 스타일부터 세부적인 디자인의 매무새까지 완전히 마음에 든다.ㅠ_ㅠ
거기에 올해의 또 다른 트랜드인 고화소의 표준
(?)이랄 수 있는 800만 화소를 채용했고 3D UI 등 기존의 햅틱 UI를 계승 발전시킨 새로운 UI가 제공된다고 한다.
슬라이드와 터치의 듀얼 인터페이스, 미려한 디자인과 고성능까지... 과연 UltraTOUCH S8300은 국내에서 대박을 칠 수 있을까? 물론 가격이 상상 이상일 가능성은 늘 있다.-_-;;
매력적인 모습의 UltraTOUCH S8300의 출시를 먼발치에서나마 응원하며 기다려봐야겠다.
[관련링크 : Akihabar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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