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CES를 통해 소개된 삼성전자의 새 캠코더를 간단하게 소개했었다.
HMX-H106이라는 모델로 SSD를 메인 저장장치로 사용한 모델이었는데 SSD의 속도를 기대하는 많은 댓글이 이어졌었다. 그런데 줄줄이 새로운 캠코더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인걸 보니 삼성전자 아직 배가 고팠나보다.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HMX-R10
독특한 렌즈부의 디자인이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는
HMX-R10이다.
모 사이트의 평가처럼 흡사 =_= 외계인 눈 같기도 한데...
900만 화소와 광학 5배 줌, 2.7인치 크기의 뷰화면과 HDMI 단자 등이 주요 사양인 듯 하다. 물론 고해상도의 FullHD 촬영은 기본이며 개인적으로는 이런 독특한 디자인을 취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짝 궁금하다.
다양한 컬러로 승부한다...? SMX-F34
한편 고해상도 HD 시장이 아닌 좀 더 범용적인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모델도 준비 중인 모양이다.
SMX-F34가 그 주인공.
68만 픽셀 CCD를 달고 있고 FullHD는 아니지만 H.264 포맷으로 영상을 담아낸다. 이채로운 것은 깜찍할 정도로 멀리까지 당겨내는 42배 줌. 다만 이게 모두 광학은 아니고 광학 줌은 34배까지 가능하다고... 모르긴해도 그래서 모델명에 34가 붙었나보다.
두 모델 모두 가격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출시 일정은 SMX-F34의 경우 올 봄쯤, HMX-R10은 좀 더 시간이 흐른 올 여름 쯤이 될 것이라고 한다.
올해 안에 이 외에도 몇 종의 제품을 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막강 라인업의 일본산 모델들과의 접전에서 조금씩 우위에 서고 있는 삼성전자의 2009년이 어떤 모습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관련링크 : Camcorder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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