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LG전자와 필립스가 발표한 휴대전화가 있다.
화려한 라이트로 전면을 장식하는 LG전자의 메이크업폰과 현 상태를 라이트로 전면에 표시하는 필립스의 9@9q Dragon & Phoenix.
헌데 두 제품 왠지 닮아있는 것 같아 살짝 비교해 보기로 했다.
물론 실제품에 대한 비교가 아닌 각 제품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비교임을 염두에 두시길.
전면 케이스의 화려한 불빛... LG전자 LG-SH490
메이크업폰이란 예명으로 더 유명한 LG전자의
LG-SH490.
폴더형 디자인에 세 가지 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는데 왼쪽부터 나비 문양의 스모키레드, 물방울과 물고기가 눈에 들어오는 딥블루, 한겨울 함박눈이 떠오르는 펄화이트까지...
발광 다이오드 조명이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살리고 있으며 휴대전화 내부 화면의 테마도 전면 케이스와 통일시킬 수 있다고 한다. 3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화려함과 함께 심심하지 않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요소들이 메이크업폰이라는 이름 그대로.
메이크업폰은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0만원 초반대라고 한다.
용과 불사조 빛을 발하다... Philips Xenium 9 @ 9q Dragon & Phoenix
휴대전화 전면에 각자의 이름에 맞게 용과 불사조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 필립스의
9 @ 9q Dragon과
9 @ 9q Phoenix는 모두 Xenium 라인업의 폴더형 휴대전화다.
매끄러운 유광 바디 위에 그려진 이미지 뿐 아니라 전면 가운데에 각 상황별로 메시지나 통화중 여부, 배터리 잔량 등을 각각의 불빛으로 보여준다.
8시간의 통화 시간 등 긴 사용시간의 특징도 가지고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패셔너블한 외형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점은 메이크업폰과 더 닮은 느낌. 참고로 이 휴대전화들은 러시아에서 먼저 판매되며 가격은 172달러
(23만원 정도)라고 한다.
[관련링크 : Unwired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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