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중국에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다... OPhone

북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Google의 안드로이드폰 G1의 발매 이후 여러 휴대전화 메이커들이 안드로이폰을 준비하고 있다. 또 북미에만 머물지 않고 조금씩 다른 나라에서도 안드로이폰이 등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데...

사진 속 휴대전화는 lenovo와 China Mobile이 중국 시장에 내놓을 예정인 OPhone.
중국 표준 3세대 이동통신 규격인 TD-SCDMA와 Google의 Android를 결합한 모델이며 이 두가지 환경 즉 TD-SCDMA와 Android의 결합이 China Mobile의 OMS(Open Mobile System)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한다.

아직 OPhone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자세한 사양 등은 전하기 어렵지만 China Mobile의 이런 행보가 국내 이통사들에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중국 만큼이나 과점 상태인 우리나라의 이통 환경이 Windows Mobile 이외의 운영체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관심이 생기기 때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제조사들의 Android폰 출시 소식과 함께 KTF 등이 Android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요즘. 정말 위피가 사라지고 나면 시장에 새 바람이 불까?

[관련링크 : Modmygph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