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VAIO 리뷰] TT를 VAIO 답게 만드는 특징들...

본문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반응형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VAIO를 써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VAIO는 특유의 스타일이 있고 그 스타일을 뒷받침하는 기능들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히 그들의 특징을 살펴볼 요량인데...


생활 소음을 잡아준다... 최초의 노이즈 켄슬링

TT에는 잘 알려진 것처럼 VAIO 노트북 중 처음으로 '노이즈 켄슬링' 기능이 담겨 있다.
노이즈 켄슬링이란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생활 소음 속에서 내가 듣는 음악이나 음성 등을 최대한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보조 기능이다. 이를 위해 기본으로 노이즈 켄슬링 이어폰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사진에서처럼 주변의 소음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다.
SONY 특유의 디자인도 돋보이지만 노이즈 켄슬링이라는 기능의 제공이 더 매력적인게 사실. 전용 이어폰을 전용 단자에 연결하면 TT가 해당 이어폰을 인식하고 노이즈 켄슬링에 대한 간단한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노이즈 켄슬링 기능이 원음을 헤친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지만 소위 골든 이어가 아니라면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다. 노이즈 켄슬링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이즈 켄슬링이 힘을 발휘하는 곳이라면 역시 집 밖. 지하철이나 KTX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 중이라거나 사람들의 소리가 신경쓰이는 커피전문점 같은 곳에서 힘을 발휘한다. 더욱이 강도 등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만큼 현재 위치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들 하시길.

다만 전용 단자와 이어폰의 구성인 만큼 이어폰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추가적인 출혈이 예상되지만 어느새 이어폰을 소모품이 아닌 내 귀에 기계의 숨소리를 전해주는 중요한 액세서리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만큼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성향을 분석해 주는... VAIO 내용 분석기


VAIO 내용 분석기는 TT에만 있었던 기능은 아니다. 하지만 이전의 VAIO에서 지원하던 기능을 계승하면서 VAIO를 더욱 VAIO 답게 하는 독특한 기능.

비디오와 이미지, 음악 파일 등을 자체 분석해 사용자의 기분 등에 맞춰 재생토록 해주는 이 내용 분석기는 일종의 인덱싱 기능인 탓에 배터리 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AC 전원 모드에서만 작동하도록 되어 있지만 최적화해두면 요모조모 매력적인 기능이라 하겠다.

각각의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으며 특정 폴더 만 한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말 그대로 원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

나만의 성향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진 데이터에 따르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활용할만하지 않을지...


초고속으로 충전해주는... 급속 충전(Quick Charge) 기능


VAIO TT의 배터리 충전에는 특별함이 한가지 숨어있다.
바로 빠른 시간 안에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급속 충전(Quick Charge) 기능의 지원.

대략 6시간 내외의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TT지만 그래도 급하게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경우가 있을텐데 이때 유용한 것이 급속 충전이다.

한시간의 충전으로 전체 배터리의 50%를 충전할 수 있다는 이 기능은 초기 한시간에 빠르게 50%를 충전하고 나머지를 채워가는 기능으로 급속 충전을 사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전체 충전 시간은 비슷하다고 하다.

헌데 VAIO 컨트롤 센터의 안내 문구를 보니 이 급속 충전 기능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모양이다. 물론 문제가 될 정도로 수명을 크게 줄어들게 하진 않겠지만 배터리를 오래오래 쓰고 싶다면 이 부분도 잘 판단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VAIO TT의 통합 관리... VAIO 컨트롤 센터


사진 속 주인공이 전반적인 VAIO의 컨트롤을 가능케 해주는 VAIO 컨트롤 센터로 제어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시스템 정보 확인 및 전원 관리, 키보드 마우스 관리 등 크고 작은 편의 기능의 설정과 전반적인 시스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TT에도 여타의 브랜드 노트북이 그렇듯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다. 동영상 편집이나 음악 작업 좀 더 전문적인 활용에 도움을 주는 것들인데 가끔은 이런 소프트웨어들이 너무 많고 초기에 실행되는 통에 노트북이 무겁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TT도 그런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몇 가지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설치되는 듯 하지만 정말 효용성이 있는지는 의문.
초기 프로세스를 밟으면서 이런 저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지 여부를 선택하게 했으면 좋겠다. 혹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면 세팅이 끝난 제품을 잠깐 사용한 거라서 실수하는 것이 되겠지만,,, 아무튼 TT의 초기 설치 과정에서도 그런 부분까지 한번 더 상기시켜줬으면 한다.^^;;


일주일 남짓 사용한 VAIO TT...


'분명 이름값은 하지만 역시 가격은 부담스럽다'는게 총평이랄 수 있겠다.
VAIO 특유의 스타일과 디자인, 가벼움, 고 스펙 등 전반적으로 TT는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10만원 대의 가격은 부담스러웠다. 그나마 환율 등을 고려해 SONY Korea가 합리적으로 제시한 가격이라고 하지만 어쩌겠는가. 현재와 같은 시국에서 덥썩 물기에는 가격이 눈물을 나게 하는 것을...

아마 비슷한 생각을 갖고 그저 군침을 삼키고 있는 이들이 상당할 것 같은데 모쪼록 이런 외부 상황이 빨리 나아져서 사고 싶은 건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TT나게 가지고 싶은 VAIO TT여... 널 보내느라.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08.11.27 10:02
    VGN-TZ37LN/B 을 쓰지만 TT가 더욱 업글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혹하게 변하네요.
    써보시니 나름대로 득템하고 싶으시겠어요!
    TT의 실버바디와 초고속 충전 기능이 너무나 맘에 드네요.
    • 프로필 사진
      2008.11.28 10:00 신고
      =_= 살짝 사진에 효과를 가하면서 실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은은한 골드 바디구요. 당연히 가지고 싶지만 비싸서요.ㅡㅜ
  • 프로필 사진
    2008.11.27 14:56
    뭐 역시나 부담스러운 가격..
    소니는 성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 쎄요.. -.-;
    • 프로필 사진
      2008.11.28 10:01 신고
      그러게요. 경기만 좋아도 어떻게 노려보겠는데 현재는 좀 암울하네요. 지를 수 있는 분들이 부러울 뿐...ㅠㅠ
  • 프로필 사진
    2008.11.27 15:27
    저 사흘 전에 이놈의 TT-16 샀습니다. 블랙으로. 램 2GB 추가해서 4GB로 업했죠.
    그런데 덮개를 닫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들어가게 세팅해 놨더니 기절하는 일이 잦아서 결국 버튼을 눌러서 수동으로 절전 모드로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하이브리드 절전이나 최대 절전 모드를 다 꺼 봐도 마찬가지네요. 기기의 문제일까요 비스타의 문제일까요?
    • 프로필 사진
      2008.11.28 10:02 신고
      글쎄요. 일단은 고객센터에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문제가 발견되면 빨리 대처하셔야죠.^^;;
  • 프로필 사진
    2008.12.01 15:21
    정말...가격만 빼면 TT는 진짜 퍼팩퍼팩퍼팩튼데...
  • 프로필 사진
    2008.12.19 14:01
    좋긴한데 가격이 세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