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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넷북(Netbook)의 위상을 고민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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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넷북(Netbook)의 위상을 고민하다...

라디오키즈 2008. 9. 30. 12:56
intel ATOM 프로세서에 기반한 경량의 미니 노트북 넷북(Netbook)이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에 따라 ASUS와 MSI 등의 대만 업체를 비롯해 최근엔 LG전자와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까지 넷북 시장에 뛰어들며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intel의 블로그에 이런 시장의 흐름에 우려를 표하는 포스트가 하나 게재됐다.


넷북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이 포스트에서 넷북 시장의 흐름을 바라보는 intel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데...


넷북은 인터넷 브라우징과 간단한 PC 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클래스메이트처럼 한정된 영역에서 고효율의 컴퓨팅을 위해 개발된 제품임에도 사용자들의 높은 요구 때문에 넷북이란 이름은 그대로 달고 이전보다 비교적 고사양의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런 변종 넷북의 출현은 사용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비교적 고성능을 보장할지 모르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양산됨을 의미하는데 intel만 해도 ATOM이 Centrino 2 시장과 별도로 성장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변종 넷북이 인기를 끌어 Core 2 Duo나 Centrino 2 플랫폼과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우려는 intel 만의 것이 아니다. LG전자나 삼성전자와 같은 노트북 제조사에게도 변종 넷북의 출현은 마찬가지 고민으로 다가가고 있다. 안그래도 기존 노트북 라인업을 의식해서 넷북 시장에 힘들게 발을 들여놓았는데 변종 넷북들이 기존 라인업까지 목을 죄어오는 상황에 이르면...=_= 이는 생각하기도 싫은 재앙일 것이다.


그래서 intel도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넷북이 초심을 찾아주길 원하는 포스트를 게제했지만 문제는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또 다른 틈새를 노리고 등장할 변종 넷북을 막는 것이 쉬울까하는데 있다. 더욱이 intel이 듀얼 코어 ATOM까지 내놓으면서 진화를 촉발하고 있지 않던가. 안그래도 불 탈 준비가 돼있는 넷북 시장에 기름까지 끼얹는 것은 아닌지...

그건 그렇고 일반 사용자들이야 값싸고 성능 좋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변종 넷북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관련링크 : Blogs.in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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