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왔던 각설이... 가 아니고 한때 일본을 넘어 우리나라에서까지 신드롬을 일으켰던 휴대용 게임기
(?) 아니 가지고 다니는 전자 애완동물 다마고치가 죽지도 않고 또 돌아온다고 한다.
긴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다마고치의 귀환, 그것은 단순한 과거의 반복이 아닌 새로움 즉 진화의 모습인데...
포인트는 화려한 컬러의 추가...
바로
다마고치 플러스 컬러(たまごっちプラスカラー)가 등장한 것이다.
이젠 과거 흑백 액정에 살던 애완동물들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화려한 색을 입고 예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기 시작한다.
7,500만 대라는 경이적인 판매량으로 90년대를 휩쓸었던 1세대 다마고치에서 10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 등장하는 이번 컬러 다마고치는 11월 23일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1.52인치의 작은 화면 그 안에 펼쳐진 또 다른 다마고치 만의 세계는 이제 컬러로 채색되면서 다마고치들의 피부톤도 가지게 됐고 날씨의 변화도 찾아오게 됐다.
흰색, 분홍색, 마젠타, 오렌지, 검은색, 파란색, 녹색 등 총 7가지로 등장하는 다마고치 플러스의 가격은 5,040엔
(56,000원 정도). 글쎄 그리 호락호락한 가격이 아닌지라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만큼 많이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본을 할 것 같은 느낌.
어쨌든 다마고치니까...^^
[관련링크 : Banda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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