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드레스를 입은 모델의 손에 들려있는 새빨간 미니 노트북 하나...
얼마전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선보였던 HP의 노트북이다. 아니 노트북이라는 설명이나 HP라는 로고만 눈감아 준다면 영락없는 여성용 클러치백의 느낌.
HP에서도 이 제품을 'Digital Clutch'라고 부르고 있으며 디자이너
Vivienne Tam과 함께 작업해 그녀의 무대를 통해 데뷔를 했다고 한다.
HP의 미니 노트북인 2133을 기반으로 만든 것 같은 이 스페셜 에디션은 아직 세부 사양이나 판매 여부 등에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어쩌면 패션쇼를 위한 커스텀 제품일 가능성도 있으니...
그렇지만 그런 한정적인 요소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 등 남녀불문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아버리는 매력이 있다는 점만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
특히 전면을 감싸고 있는 화려한 꽃 문양에서 동양의 미가 느껴진다는 점이 더 맘에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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