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샤인... 그 다음은...?? LG전자의 세번째 블랙라벨 KF-750

휴대전화에서 출발 LG 전자 가전의 새로운 컬러로 자리잡은 블랙과 레드의 조화가 돋보였던 Chocolate. 그 뒤를 이어 블랙라벨의 자존심을 지켰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Shine.

이제 그 뒤를 잇는 세번째 블랙라벨이 등장한다.
지난 MWC 2008에서 실루엣 만을 공개하면서 LG전자의 팬들에게 기대와 관심을 이끌어냈던 세번째 블랙라벨 LG-KF750.

아직 초콜릿이나 샤인과 같은 입에 착 달라붙는 펫 네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품의 디자인과 간략한 사양이 공개된 것.

세번째 블랙라벨도 다른 블랙라벨과 마찬가지로 초기엔 슬라이드폰 형태로 출시된다.
부분적으로 터치패드를 적용한 이번 모델은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탄소 섬유, 강화 유리와 같은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럽에 출시되는 모델의 경우 QVGA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고 애칭은 Libra라고 한다.

4월 24일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세번째 블랙라벨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는 올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전의 블랙라벨 라인업이 거뒀던 성공을 이번 모델도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그들의 행보에 관심이 간다.

그리고 보니 올 하반기 휴대전화 시장의 전쟁은 벌써 시작된 듯 한데 과연 블랙라벨에 맞설 경쟁사의 모델은 어떤 녀석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