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ViewTy폰을 떠나 보내는 날이다.
-_- 물론 엄밀히 따지면 기존의 테스트폰을 실제 통화 등이 가능한 정식 판매용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간 카메라로 동영상 재생기로 잘 사용하던 녀석을 보내는 것이라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그래서 이별의 의미를 담아 그간 ViewTy폰으로 찍었던 사진들 중 몇 장을 소개할까 한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모두 촬영 후 별도 보정 없이 리사이즈만 했다.^^
찰칵~ 찰칵~~ ViewTy로 담아낸 단상들...
ViewTy폰을 지급받은 직후 찍은 사진. 모델은 본인의 손이다.


01
왠만한 미니 홈피에 가면 의례 볼 수 있다는 음식 사진.=_=;;
사실 음식 사진을 자주 찍는 편은 아니지만 테스트 삼아 찍어봤다.
처음 보는 특이한 디자인의 스쿠터가 보이기에 찰칵~~ 야간에 찍었던 사진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깨끗했다.
012345678
집 근처의 서울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의 몇 컷.
그리고 마지막 사진들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함께 일하는 팀원의 컬렉션 중 크리마스 특집 피너츠 캐릭터 보틀캡의 사진들이다.
012345678
비교적 원거리에서 찍은 컷이나 근접 접사로 찍어본 컷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사진들.
휴대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ViewTy를 바라보며...
ViewTy폰이 보여주는 색감이나 질감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진들이 공개되어 있는 터라 누리꾼들에 반응. 즉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CMOS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적인 디카에 못 미친다는 스펙에 기반한 분석부터 그래도 휴대전화 치곤 나쁘지 않다는 분석까지... 또 LG전자가 이전에 선보였던 500만 화소의 터닝 디카폰과 사진의 품질을 비교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ViewTy폰을 만지면서 느끼는 개인적인 감상은 괜찮은 사진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기대값이 개인마다 다를 것이고 내 기대값도 극히 주관적이긴 하나 ^^ 여러가지 제약 사항이 많은 휴대전화가 보여주는 모습 치곤 나쁘지 않았다.
다만 카메라만 보고 ViewTy를 구입하겠다고 생각하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휴대전화의 이동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면 너그러워지는 이내 마음... 그렇게 조금씩 ViewTy에 물들어가고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