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하드디스크에 담긴 데이터의 양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늘 사용하는 하드디스크가 아닌 백업용이나 이제는 봉인
(?)해버린 과거의 하드디스크를 찾았을때...-_- 물론 단순히 사용량보다는 뭐가 들어있는지가 더 궁금하긴 했지만...
어쨋든 그런 호기심을 가진게 나만은 아니었는지 재미있는 콘셉트로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디자인한 제품이 있으니 이 하드디스크의 이름은
IVY다.
IVY는 OLED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달고 있는 미려한 디자인의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하드디스크가 구동되면 디스크 내부에 담긴 데이터의 크기를 시각적으로 전면의 OLED를 통해 표시해준다.
덕분에 어느 정도의 데이터가 담겨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디자인에 불과하긴 하지만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저런 기능이 들어간다면 나름 유용하지 않을지...^^
일단 디자인만으로 보면 정말 아름답긴 한데 콘셉트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상품화 될 수 있을까?
[관련링크 : Degroenebanaan.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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