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Nalu의 Origami Mobile Communicator도 그런 낮은 현실화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Origami... 이 단어를 들어본 기억이 난다면 아마도 Microsoft의 UMPC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UMPC 개발 당시 코드명이 Project Origami였기 때문이다. 종이접기라는 뜻을 가진 Origami지만 막상 시장에 선보인 UMPC는 혁신적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제품은 아니었다.
-_- 그런데 Nalu의 제품은 접었다 펴진다.
물론 컨셉트일 뿐이지만 이렇게 저렇게 접어가면서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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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습은 일반적인 바형 휴대전화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더블 힌지를 이용해서 한쪽으로 펼치면 흡사 Quicktime이 떠오르는 미디어 플레이어가 드러난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여기서 반대편으로 다시 펼치면 Qwerty 키보드가 내장된 또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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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Nalu Origami Mobile Communicator는 접었다 펼치기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뭐랄까...-_-;
역시 아직은 실용화에 상단한 시간이 걸릴 것 같고 막상 이 녀석을 실용화 할 정도의 기술력이 축적되고 나면 더 나은 제품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나 뿐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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