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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blog.net, WZD.com... 2006년 마지막 베타로 달린다!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6. 12. 6. 09:47

메타 블로그 서비스인 Allblog와 시작페이지 서비스인 WZD가 나란히 새로운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Allblog는 V2.3 BetaWZD는 BETA #3를 각각 공개한 것인데 두 서비스 모두 많은 블로거들이 애용하던 서비스였기에 베타 오픈과 함께 블로그스피어의 반응이 뜨겁다.(한마디로 한발 늦은 포스트란 이야기다.-_-;)


더 좋은 글을 더 많이 공급하라... Allblog V2.3 Beta


Allblog는 블로깅을 한다면 한번쯤은 놀러가 봤을만한 국내 최대의 메타 블로그다.
덕분에 수많은 블로거들이 Allblog에 자신의 글을 소개하는 한편 다른 블로거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28,000여개에 이르는 Feed 주소에서 올라오는 글이 하루에도 수백 건을 넘기에 포스트를 등록하는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 자신의 포스트를 노출시키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탓에 Allblog에 포스트 올리기 좋은 시간을 연구하기도 했었는데 사용자들의 이런 움직임만으로는 포스트 노출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물론 이런 고민은 Allblog를 사용하는 블로거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은 글들이 쏟아져 들어오면 기쁨의 소리를 지르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게 되는 Allblog측도 고민에 쌓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쏟아지는 글들을 모두 다 누리꾼에게 전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지만 그렇다고 광채를 뿜어내는 좋은 글이 고스란히 매몰되는 것을 두고 볼 수도 없는 일일테니... 광고성 짙은 스팸이나 문제가 있는 포스트들은 잘 걸러내고 좋은 글은 최대한 오래 노출되어 많이 읽혀지도록 개선하기 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이런 고민 끝에 Allblog의 지상과제 '더 좋은 글을 더 많이 전달하라'가 시작되지 않았을까? 전달할 가치가 있는 좋은 글을 더 많은 누리꾼이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새로워진 Allblog!!


그런 고민으로 손을 본 Allblog V2.3 Beta의 새로운 메인이다.
전체적으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의 통합과 재배치를 시도했음이 보인다.

실시간 인기글어제의 추천글을 탭으로 처리하면서 하나로 묶었고 인기태그를 3개로 늘이면서 가독성도 높인 효율적인 구성을 채택했다. 더욱이 그간 조용히 뒷단에서 사랑받았던(?) 트랙백모임도 인기태그로 끌어냈다.

이슈도 달라졌다.
그간 Allblog의 이슈에는 비슷한 주제의 글들이 연속적으로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Allblog의 이슈 시스템은 자동이 아닌 운영자의 평가에 의해서였지만 정책 탓이었는지 비교적 수월하게 등록이 이뤄졌고 갱신도 빈번했다. 그렇게 갱신이 계속되다보니 이슈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랬던 이슈에 최근 변화가 생겼다. 우선 갱신 빈도가 잦아들었는데 등록 기준이 강화된 것 같다.(아니면 운영 인력의 부재?) 그 뿐만이 아니다. 베타에서 이슈는 더 큰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탭을 이용해 더 많은 이슈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등 전체적으로 주목도가 훨씬 높아졌다.

실시간 글목록에도 극적인 변화가 생겼는데 전체적으로 AJAX를 활용한 듯 페이지 이동이 줄어들고 한결 편해졌다. 글목록에서 바로 추천이 가능해졌고 또 포스트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도록 손본 듯 하다. 하지만 이전에 실시간 글목록에서 50개씩 새글을 보여줬던 반면 새로운 베타에서는 20개로 글목록을 보여주면서 노출 건수를 줄였는데 이전처럼 50개나 보여주기엔 스크롤의 압박이 심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기존엔 내 플래닛 안에서 제공중이던 맞춤 글도 메인으로 끌어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기존 Allblog에서 포스트를 볼때 상단 혹은 하단에 위치했던 툴바가 사라지고 미니박스형태의 새로운 UI가 도입됐다.

이부분은 추천 시스템의 부활과 함께 이미 예견됐던 부분이지만 유사한 메타 블로그들이 거의 모두 사용하고 있는 형태여서 차별성이 줄어들긴 한 것 같다. 그렇다고 이 박스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얼마나 추천을 받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아직 다 Allblog의 새로운 베타를 꼼꼼히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베타에 대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으니 클로즈 베타기간 세심한 디테일이 수정될 듯 하다. 이전에 비해 더 편리하고 많은 블로거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남길 바란다.(그러고보니 인기태그로 보는 블로'고'스피어는 오타 아닐까?)


2006년의 마지막 BETA #3 WZD.com



시작페이지 서비스 WZD도 BETA #3로 한발 더 나아갔다.

시작페이지 서비스는 뉴스, 검색, RSS 리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뉴스는 '미디어 다음', 검색은 'Google'로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게 페이지 구성이 가능하다. 또 이를 브라우저의 초기화면으로 이용함으로써 포털에 종속되었던 기존의 인터넷 이용 패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Web2.0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WZD는 이런 시작페이지 본연의 모습에 여러 브라우저 환경에 대응하는 크로스 부라우징 지원, 다양한 위젯 지원 등 발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하고 적용해가며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왔다. 올 한해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그들이 한해를 마감하며 마지막으로 잰걸음을 한 결과물이 바로 BETA #3인 듯 하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는 사용자별 테마 설정이 가능해져서 컬러의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과 자체 RSS 리더의 강화 등이 여러가지가 있다. 또 새로운 기능의 위젯도 추가되었는데 '택배추적 위젯', '앨범 위젯', '주키퍼 위젯' 등이 그들이다.


택배 추적 위젯은 택배사 웹사이트에 방문해야 확인할 수 있었던 배송 추적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제법 편의성이 높을 듯 하다. 인터넷에서 물건 한두번쯤 구매해봤다면 공감할 듯...

여기에 간단한 이미지 슬라이드를 제공하는 앨범 위젯도 추가되었는데 제공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공지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기존의 파일박스와 용량을 공유하지는 않는 것은 확인했다.

또 짬짬이 즐길 수 있는 플래시 게임 주키퍼 위젯도 추가되었다. 다만...-_- 해당 위젯을 시작페이지에 추가하면 소리가 계속 난다는 게 좀 걸리고 다른 메뉴와 겹쳐졌을때 최상위를 점유하는 버그가 있는 듯 하다.

얼마전 Wizard Works의 사업자 등록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는 시작페이지 서비스가 되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국내 대형 포털(네이트와 싸이월드 C2 등)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준비중인 곳이 많아 얼마나 초반에 시장을 선점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물론 지금과 같은 빠른 걸음과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그들이기에 대형 포털에 힘없이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

테마 설정 등 개인화가 더 강화되고 있는 WZD. 내년 상반기 WZD 2.0으로의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라고 하니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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