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솔직한 CEO와 정말 맘에 드는 CEO 이야기...
정말 솔직한 CEO와 정말 맘에 드는 CEO에 대한 기사 두개...
우선 솔직한 CEO 이야기부터...
자사의 하드디스크가 사용자들이 더 많은 쓰레기 파일을 모으고 포르노를 담는데 이용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니... 어쩌면 솔직한 인정?
아무튼 너무 편하게 인터뷰에 응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솔직한 모습이었다.
-_-; 덕분에 Seagate의 하드디스크를 사주고 싶은 마음이 살짝 줄어들긴 했지만...(내 하드디스크에는 쓰레기는 별루 없다구~~~!!)
이번에는 맘에 드는 CEO 이야기...
젊은 시절 부친의 기업에서도 짤렸던 전력을 가진 그지만 지금은 부친의 기업보다 몇배나 많은 수익을 올리는 기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그의 오늘이 있기까지 세우고 지켜온 경영 철학에서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 회사에서 한번쯤 꼭 일해보고 싶다라는 느낌도 강력하게 받았고...(근무 시간이나 휴식, 일하는 방식 모두 맘에 들었다.ㅠ_ㅠ)
글쎄... 두 CEO 모두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인물인건 분명하다.
재밌어 보일수도 혹은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을 수도 있지만 그건 개인의 생각 차이에 기인할테고...
아무튼 이 두사람을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관련링크 : Seagate CEO: I help people "watch porn"]
[관련링크 : "채찍 필요없어, 당근이면 돼" 일 괴짜경영인의 충고]
댓글 영역
파격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이 있으니까요. 다만 구체적으로 변화시켜가는 그 전략에 힘을 실어준 이들이 분명히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사 10년 만에 출퇴근 체크도 사라지고 퇴근을 오후 4시 45분으로 의무화하다니...ㅡㅜ 부럽습니다. 이런 것만 부러워 하는 건 아니지만... 쿨럭~
ㅋㅋㅋㅋ-_- 하드 200g xxx 남자의 로망 이라그~
Seagate에서도 소비자들의 하드디스크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있겠지. 그게 설문조사건 주변에 아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건...
"채찍 따윈 필요없어!" 로 바꿨다간 (...) =3 ==3 ===3
그런데 자기 아버지 회사에서까지 잘리다니 -┏
하지만 보란듯이 성공한거죠. 아버지 회사는 5억엔 정도 매출이라는데 아들은 200억엔 이상의 회사를 만들어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