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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006 올해도 가볼까 말까... 본문

N* Culture/Game

G★ 2006 올해도 가볼까 말까...

라디오키즈 2006. 10. 3. 15:37

TGS 2006이 끝난 이후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회인 G★ 2006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다.

다음 달 그러니까 11월 9일 ~ 12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G★ 2006'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라는 거창한 홍보문구를 준비중인 듯 하지만...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그다지 신통치 않다.

안그래도 국제 전시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했던 지난 1회를 보러갔었던 유익하지 못한 기억이 남아있었기에 올해는 좀 더 잘되길 바라고 있었건만 들려오는 소식들이란 게...


위의 기사에도 언급된 것처럼 대형 게임 개발사조차 참여를 주저하는 곳이 많고 심지어 국제 전시회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해외 참여사는 SEGA를 비롯 또 몇개 안되는 듯 하고... 끙~

일이 이렇게 까지 된것에는 바다 이야기의 공이 컸다. 전국을 사행성 게임의 먹구름으로 감싸더니 덩달아 게임업계 전반까지 바다 이야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외에도 들이는 돈 만큼 홍보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게임사들의 분석 혹은 변명으로 소위 쟁쟁한 업체 몇개가 빠져버리니 흥이 안날 밖에... 그리고 서울 도심과 다소 거리가 있는 일산 KINTEX라는 장소 선정도 못마땅한 모양이다.(-_- 나도 작년에 좀 많이 가야 했던 기억이...) 거기에 막상 참여한다고 해도 뚜렷한 성과를 거둘거라는 믿음도 부족한 것 같고 주최측과의 불엽화음도 상당한 수준인듯...

물론 위와 같은 우울한 기사만 있는 것은 아니며 주최측에서 배포한 듯한 자료도 있다.


한마디로 별 문제 없다는 내용이다. 10월 말까지 100% 부스가 다 찰거라는 이야기.
흠... 하지만 단순히 부스가 채워지느냐 마느냐는 중요한게 아니다. 작년 수준의 전시회라면 발품가지 팔며 찾아간 전시장에서 실망을 더 많이 할 것 같다.

게임쇼는 게임 홍보의 장이 분명하지만 자사의 게임을 사랑해준 게이머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자리라고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게이머들의 축제가 되어줄 수는 없는 것인지...

올해 G★를 보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모쪼록 E3의 몰락과 TGS2006의 새로운 변화를 읽고 그에 맞설 수 있는 전시회로 G★가 발전해 나가길 바라본다.


4 Comments
  • 프로필사진 Sunny 2006.10.04 17:42 게임 산업하면 대한민국을 빼놓을 수 없는 시대인데 내부적으로 바다이야기 사건으로 게임산업 전체가 침체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06.10.04 21:19 신고 한국 게임업계는 알다가고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아직 강한 것같아 보이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미국이나 일본 업체들의 사정권 안에서 쫓기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 어쨋든 선전했으면 좋으련만...
  • 프로필사진 시렌 2006.10.07 16:54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스타에 대해선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E3의 경우도 비지니스 프로그램으로 축소한다고 하고 일본 도쿄 게임쇼도 다른 컨텐츠들과 합친다고 하니 어찌보면 들이는 만큼의 수익성을 얻을수 없다면 게임업체들도 접을수 밖에요.

    어차피 기업이란 수익성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이니만치 여기에 이기주의 어쩌구 하면서 애국심을 가미하는 발상 자체가 넌센스라고 보여집니다. 서울에서 멀리 있으면서 그 곳을 가기 위한 최소한의 교통편의 완비조차 되어 있지 못하면서 기업들에게 참여비조로 막대한 수수료 장사나 하려는 위원회따위가 존재하는 한 지스타가 잘 될리가 없습니다.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06.10.07 17:42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_-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게 안되는 모양이네요. 에효~~

    아. 그리고 추석은 잘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연휴 1일 남았군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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