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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털 리뉴얼 시즌인가? Nexon vs Pmang

라디오키즈 2006.09.13 09:41
어제만 두 곳의 대형 게임포털이 얼굴을 뜯어고쳤다.
여기서 얼굴이란 해당 게임의 웹사이트를... 뜯어고쳤다는 건 사이트 리뉴얼을 뜻한다.(이미 익숙한 용어들이겠시지만...-_-;)


통합검색 + UCC + Game = Nexon.com


먼저 리뉴얼 소식을 알려온 건 'Nexon.com'.
다양한 캐주얼 게임이 강점이었던 넥슨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통합검색을 새로이 추가하고 기존의 '만만이'와 같은 UCC 요소를 모아 타 게임포털과의 차별성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향후 개인화를 더욱 강화하는 형태로 개편을 진행해 갈것이라고 하며 전체적으로 보자면 검색과 UCC를 중심으로한 최신 트렌드를 따르고 있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상위 메뉴는 크게 '넥슨게임', '게임채널', '길드'의 3가지로 분류했으며 '넥슨게임'은 말 그대로 넥슨의 다양한 게임들을 한 메뉴로 모은 것이고 '게임채널'이란 이름으로 UCC를 모아뒀다. 여기에 넥슨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묶어줄 '길드'라는 커뮤니티 시스템을 기본 메뉴로 가져가고 있다.

통합검색은 기본적으로 위의 3가지 메뉴별 검색 결과를 제시함과 더불어 웹페이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데 검색 시스템은 네이버 엔진을 이용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넥슨과 네이버의 깊은(?) 관계를 생각해보면 그다지 이상할 건 없다.
실제로 넥슨의 일부 게임의 바로가기가 '네이버 툴바'에 내장되어 서비스 되기도 했고 넥슨의 만화저작툴인 '만만이'가 네이버의 만화UCC 서비스인 '네이버 툰'을 통해 서비스중이기도 하다. 이런 긴밀한 관계는 NHN의 2대 주주가 넥슨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진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넥슨은 자사의 게임포털을 게임과 UCC. 그리고 그것을 연결해주는 검색으로 엮은 다음 여기에 Web2.0의 양념들(Tag 등)을 뿌려서 새로운 개념의 것으로 만들어갈 생각인 듯 하다. 하지만 개편 전보다 더 아쉬워 진 것 하나. Active X를 설치하지 않으면 실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는 사실. -_-;;


우리는 '보드게임'만 서비스하진 않는다.


두번째로 리뉴얼 소식을 알려온 건 또 다른 게임포털인 'Pmang.sayclub.com'.

이들의 리뉴얼을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더 이상 우리를 보드게임 사이트로만 보지 말라' 정도일까?

'스페셜포스부터 FIFA 온라인까지! 대한민국 No.1 게임포털 피망!'이라는 슬로건까지 내걸 정도로 보드게임 외에 다양한 라인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듯 하다.

메인에 '게임소개''게임노하우', '이벤트' 등을 배치하고 있지만 그다지 특별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만큼 평이한 수준의 리뉴얼이라고 할까.

넥슨에 비해서는 조촐한 느낌.
물론 전반적인 화면 구성의 변화와 보드게임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페셜포스'와 '피파 온라인' 등 새로운 게임 라인업 홍보에 주안을 두고는 있지만... 어떻게 봐주더라도 심심...-_-;


게임포털의 리뉴얼은 현재 진행형...

이 외에도 전해들은 소식에 의하면 NHN의 게임포털인 '한게임'도 리뉴얼을 준비중이라고 하며 그 외의 게임포털도 리뉴얼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러니 당분간 얼굴을 갈아치우는 사이트들이 많아질 것 같은데...

조그마한 변화에도 민감한 사용자도 많고 갑자기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버리면 혼란을 일으키는 사용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단순한 얼굴 바꾸기는 식상한 느낌이다. 아니 단순히 식상하다기 보다는 게임포털 안에서 조금은 새로운 걸 기대하게 된다는 표현이 맞겠지.

당장 그 모습을 드러내진 않겠지만 자사의 온라인 게임을 단일 플랫폼 위에서 서비스하면서 여기에 검색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NC의 움직임이 더 기대되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할까.

그러고보니 이번 넥슨의 개편은 NC의 그것과 닮은 느낌이다.(검색을 리뉴얼의 포인트로 가져가는 점이...) 아직 NC의 움직임이 표면화된 것이 아니다보니 정확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겠지만 검색팀을 직접 꾸리며 검색 엔진을 개발할 정도의 노력이라면 분명 멋진 걸 내어놓겠지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일단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혀가는 각 게임포털의 변신을 기대해본다. 시작 개념부터 Web2.0을 고려하는 형태로 가면 더 좋을텐데...^^ 트래픽 등을 생각한다면 그건 조금 무리려나?

PS. 그러고보니 넥슨 직원들이 네오위즈 직원들보다 야근은 조금 더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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