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블로그를 살피던 중 리퍼러 로그에 남은 네이버 블로그의 흔적을 발견했다.
유난히 눈에 띄던 그 포스트는
헤헤님의 블로그에 담겨있던
'인터넷 스타 유명 블로거씨들'였는데 뭐랄까... 우선 한마디로 신기했다.
내 블로그를
'리뷰'하는 분이 계시다니...
더욱이 상당히 주관적인 내용임에도 -_- 온전히 수긍이 갈 정도의 날카로운 평가였다.
하지만 해당 포스트를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만감의 교차(?).
어찌보면 신기했고 달리보면 조금 아쉽기도 했다. 물론 내가 온전히 인정할만한 리뷰였지만 그래도 왠지...^^
괜히 싱숭생숭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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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기한 맘이 더 크긴 했지요. 그리고 살짝쿵 다른 이의 입에 제 블로그가 오르내릴 것이라는 긴장감도 있구요.
그냥 팀 동료들에게 제가 근래 재밌게 보고 있는 블로그랑
알아두면 좋은 블로그 몇개 소개해 줬는데
팀원들도 가본다고 url이랑 그런걸 좀 블로그에 올려달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url과 간단한 소견을 그냥 공유한것뿐인데...
제 글을 당사자가 직접 확인하러 오실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_-;
(모르는 사람이 별로 안오는 싸이에 가까운 블로그라...;;)
게다가 싱숭생숭해 하실줄은 더더욱....ㅠ_ㅠ
사람들한테 말로 소개해 줄때는 매우 호의적으로 소개 했는데.....제 글이 까칠한가요?흑.
애/청/자 (완전 강조!!!!!!)로서 라디오 키즈님께 긴장이라던가 혹은
맘 한구석이 씁쓸한 만감(!)따위를 안겨드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답니다..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예요.. 부디 좋은 쪽으로 해석해 주세요^^
관심을 가지고 제 블로그에 들러주신다면 저로서도 기쁜 일이죠. 앞으로도 종종 들러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 ^^ 사람입니다.
뭐.. 저에게는 헤헤님의 소개가 나쁘게 안 읽혀서였는지 냉큼 라디오키즈님 홈피를
찾아 즐겨찾기로 등록 시켜놓구 열심히 읽고 있어요..
읽을 거리가 넘 많아서. ^^ 보니까 방송도 하시는거 같은데..업무중..들을 수 없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안타깝답니다. ^^
기필코!!!!!!!!!!!! 방송도 들을테야요~ ^^
종종 놀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