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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코르뷔지에 전시회에 가다... 그의 건축과 회화, 사유까지 담아낸 UH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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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코르뷔지에 전시회에 가다... 그의 건축과 회화, 사유까지 담아낸 UH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라디오키즈 2017.03.20 06:00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현대건축에 이론적 연구의 숨결을 불어넣은 선구자이자 도시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스위스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활동한 그는 라쇼드퐁의 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하며 스승 레플라트니에로부터 배웠다. 그의 건축 디자인은 기능주의와 대담하고 조소적인 표현주의를 결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른바 국제주의 건축의 제1세대로서 수많은 저서를 쓴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건축에서 그 세대 기능주의자들의 열망과 표현주의적인 강렬한 감각을 결합시켰고, 금욕주의와 조소적 형태를 추구하는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기법으로서 거친 마감 콘크리트 사용을 연구한 최초의 건축가였다. 50여 년 동안 활동하면서 중앙유럽, 인도, 러시아, 미국 등지에 건축물을 세운 그는 탁월한 도시계획가이기도 했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난 현대건축의 아버지,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다음백과가 요약하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에 대한 소개인데요. 건축학도가 아닌 다음에야 그 이름조차 낯설 줄 알았던 그의 첫 번째 국내 전시회는 예상 밖으로 인산인해더라고요. 지난 주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나고 왔는데요. 그림을 잘 그리던 소년이 어떻게 건축가가 되었고 그의 사유가 탄생시킨 세계 문화유산들이 어떻게 건축, 아니 세상에 영향을 줬는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시회장 밖에 멋스러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워낙 대기가 길어서 그 시간을 달랠 겸 보고 있었는데 르 코르뷔지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았지만, 한 점의 그림 같은 벽지 수준의 TV가 보여주는 매력이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사고 싶다;;












시계를 만들던 마을에서 태어난 아이가 그린 풍경화 한 장에서 아이의 비범함을 눈치챈 선생님의 제안에 따라 건축가의 일을 시작한 그는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건축으로 풀어냈고, 세계 대전으로 달라진 유럽의 도시에 현대적인 개념의 아파트를 제시하고 도시 계획 이론을 적용하기까지 건축 업계 전반에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남겼는데요.












그의 대표작인 롱샹 성당(Notre dame du haut, Ronchamp)과 사보아 저택(Villa Savoye), 유니테 다비타시옹(Unite d'Habitation), 4평의 기적이라고 말하는 그가 살았던 4평짜리 작은 통나무집 카바농(Cabanon) 등 17개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킨  대가의 작품과 그를 동경하며 건축가의 길을 걸어온 또 다른 거장 안도 다다오의 이야기까지 많은 걸 확인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가 건축뿐 아니라 회화에 조예가 깊은 건 물론 늘 화가를 꿈꿔왔다는 얘기도 또 어머니로 대표되는 여성에 대해 가졌던 사랑과 상념들까지 확인할 수 있는 천재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요. 르 코르뷔지에전은 3월 26일까지만 열릴 예정이니 미처 가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남은 기간 중에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건축물도 언젠가는 사라진다며 결국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건 인간의 사유라고 말한 그의 사상을 몸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전시장 곳곳에서 그가 만든 건축물부터 그의 삶을 반추할 수 있는 영상까지 다양한 것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등으로 상영되고 있었는데요. 건축학도로 보이는 젊은 커플들이 특히 흥미롭게 르 코르뷔지에의 삶과 그가 만들고 고민했던 것들을 살펴보더군요. 참고로 이번 전시회는 카메라 촬영은 제한되지만, 스마트폰 촬영은 가능하니 오래 기억하고 싶고 남기고 싶은 게 있다면 가능하면 무음 모드로 촬영해 보세요. 잘 짜여진 동선으로 대가의 삶과 그가 남기고 싶었던 사유를 돌아볼 수 있었던 전시회,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관련 링크: Lecorbusi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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