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적은 여권 파워 순위 by voronoiapp.com

여행이든 출장이든 유학이든 외국에 가려고 하면 꼭 챙겨야 하는 게 특정 국가의 국민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여권이죠. 일전에 그런 여권 중 특히 더 힘이 강력한, 다르게 말하면 여권만 있으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많은 여권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 반대로 힘이 없는, 달리 말하면 모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적은 나라의 여권들을 소개해 보니다.

 

2025년에 여권 파워가 가장 약한 15개 나라들

여권 순위를 체크하고 있는 Henrey & Partener의 자료를 바탕으로 voronoi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2025년 기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가장 적은 15개 국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여권의 힘이 약하다는 의미죠.

 

The Official Passport Index Ranking

 

이전 글에도 언급한 것처럼 무비자 입국 가능한 나라가 가장 적은 여권은 탈레반이 틀어쥐고 있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의 것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고작 25곳. 이어서 시리아(Syria/27), 이라크(Iraq/30), 파키스탄(Pakistan/32), 예멘(Yemen/32), 소말리아(Somalia/33), 네팔(Nepal/38) 순이더군요.

그보다 조금 낫지만, 여전히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적은 국가드이 팔레스타인(Palestine/39), 리비야(Libya/39), 방글라데시(Bangladesh/39), 북한(40), 에리트레아(Eritrea/40), 수단(Sudan/42), 스리랑카(Sri Lanka/42), 이란(Iran/42) 등이 더군요. 우리와 이마를 맞대고 있는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중동과 아시아 일부 국가들이 눈에 띄는데요.

내전이라거나 정국이 불안하거나 그도 아니면 경제적인 문제나 주변국과 투닥거리는 경우가 있는 나라 등 어딘지 문제가 있어 보이는 나라들이 더 많이 포함된 느낌인데요. 일부 국가는 그렇지는 않지만, 외교력 등의 문제로 다른 나라의 눈밖에 난 듯하고요. 그렇다 보니 편하게 갈 수 있는 다른 나라의 수도 극히 적은 상황인데 해당 국가 국민들만 불편이 많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처럼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아주 많은 나라 입장에서는 더욱이요. 모쪼록 그들에게도 이동의 자유가 생기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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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ast Powerful Passports i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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