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라고 하면 부자들의 사치스러운 취미 느낌이 강하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요트도 있지만, 요트를 정박할 때 들어가는 비용까지 생각하면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취미는 아니니까요. 또 전 세계의 슈퍼 리치들이 타고 다니는 요트가 이렇네 저렇네 하며 인터넷에 소개되기도 했었으니 그랬던 듯한데.
이 슈퍼 요트가 실제로 만들어진다면 또 한 번 사치의 끝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네요. 미갈루(MIGALOO)가 디자인한 슈퍼요트 미갈루 M5(MIGALOO M5)는 길이가 무려 165m나 되는 거대한 배, 아니 잠수함에 더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수상과 수중을 모두 다닐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시스템 이중화와 잠수함 탈출 침수 장비, 헬리콥터 착륙장까지 갖추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전반적인 내외부 디자인은 요트 소유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카약이나 패들 보드, 카이트 서핑과 다이빙, 수상 스키 장비부터 잠수복이나 캠핑장비까지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호사스러움의 극치이자 웬만한 부자는 가까이 가기 힘든 가격대일 거라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기기엔. 일부 부호들의 사치스러운 취향을 공략하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대단하다 싶네요.
M5 - 165M Submarine
Private Submarine
www.migaloo-submarin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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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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