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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ThinQ 리뷰] LG G7 ThinQ와 지낸 한 달, G7 ThinQ가 보여준 장점과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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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ThinQ 리뷰] LG G7 ThinQ와 지낸 한 달, G7 ThinQ가 보여준 장점과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들...

라디오키즈 2018.06.14 06:00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난다는 건 늘 흥미롭죠. 제 손에 LG G7 ThinQ(LM-G710N)가 들린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이 녀석과도 꽤 친해졌는데요. 문제는 가까워진 거리만큼 좋은 점만이 아니라 고쳐졌으면 하는 부분들까지 보인다는 거죠.ㅎ 자. 그럼 G7 ThinQ와 보낸 시간 동안 느낀 점 몇 가지를 얘기해볼까 합니다. 칭찬일 수도 불평일 수도 있는 이야기들...


LG G7 ThinQ와 만난 한 달, 맘에 드는 것부터 개선했으면 하는 것까지...


1. 더 커진 화면으로 더 많이 보고 기분 좋게 쥔다...





G7 ThinQ는 노치라고도 불리는 뉴세컨드 스크린 영역을 포함해 6.1인치의 대화면을 자랑합니다. 6.1인치면 꽤 큰 화면이지만, 화면 비율이 19.5:9로 길쭉한 덕분에 6.1인치라는 숫자에 비하면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갑은 꽤 좋은 편이죠. 커진 화면은 웹서핑을 할 때 특히 더 매력적인데요. 저처럼 짬짬이 웹서핑을 하시는 편이라면 널찍한 화면으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드실 겁니다. 보이는 내용이 다른 모델보다 훨씬 많은 건 아니지만, 작은 차이가 늘 체감의 차이를 만드는 법이죠.





하지만, 뉴세컨드 스크린에는 살짝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노치를 가리냐 마냐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뉴세컨드 스크린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특화 기능이 전무하기 때문이었죠. 당장은 안드로이드의 한계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안드로이드 P로 업그레이드되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고 싶네요. 또 노치 때문에 알림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종종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알림이 오면 재깍재깍 확인하고 해결(?)하는 편이라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2. 듣는 즐거움은 G7 ThinQ 최고의 매력, 라디오도...

허나 G7 ThinQ의 가장 큰 매력은 더 커진 화면보다 듣는 즐거움 쪽일 겁니다. 32비트 하이파이 쿼드DAC처럼 전작부터 이어오던 장점과 그걸 온전히 쓸 수 있도록 돕는 3.5mm 이어폰 잭을 유지하고 있어 FLAC이나 MP3 등은 물론 멜론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듣는 음악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만족스럽게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거기에 이번에는 DTS:X 입체음향도 추가됐는데요. 처음엔 DTS라는 이름 때문에 영화를 볼 때만 효과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에 있는 여러 영상을 볼 때 등등 동영상 전반을 이용할 때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8.0이 LDAC을 지원하게 되면서 제가 쓰는 헤드폰과 잘 맞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슬슬 더워져서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게 아쉽지만, 블루투스에 붙어도 음악이 썩 잘 들려요~^^






하지만, 기대했던 라디오에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이어폰을 안테나처럼 사용하는 건 DMB와 마찬가지인데 상황에 따라 잡음이 있거나 신호를 잘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모처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FM라디오 기능이 들어가서 많이 기대했는데, 이런 부분이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개선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개선되며 좋겠습니다.ㅠ_ㅠ


3. AI 카메라로 더 똑똑해진 것 맞지만, 더 개선됐으면...



비전 AI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더 많은 AI 카메라 모드를 지원하고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빨리 구글 렌즈를 지원하고 있는 G7 ThinQ의 카메라는 얼핏 보면 전작과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광각과 일반 화각을 책임지는 카메라가 모두 1,600만 화소로 동일해져 광각과 일반 화각을 오갈 때 이전보다 화질 열화가 덜하고, 전면 카메라도 800만 화소로 높아진 덕분에 저처럼 셀카를 안 찍는 이들을 제외하고(;;) 열심히 찍으시는 분들에겐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G7 ThinQ의 카메라는 더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꼭 고화소로 올려야 하는 건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처럼 센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이고 AF 속도와 저장 속도 등 기본기를 좀 더 높였으면 해서요. 그리고 사용자가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최적의 색감 등을 골라주는 AI 카메라도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티나지 않게 알아서 작동하면 좋겠더라고요.ㅎ AI 카메라가 진화할수록 그렇게 조용히 최적의 사진을 만들어 주는 걸로 변화해갔으면 싶고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덧붙인다면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와 함께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가전을 엮으려는 LG전자의 계획이 아직은 뾰족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 같은데 LG G7 ThinQ 같은 제품이 트리거가 되어서 차별화된 면모를 어서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G7 ThinQ와의 한달 이야기를 끝내보려 합니다. LG G7 ThinQ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관련 링크: 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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