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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오션 아레나, 아쿠아리움, 마린 사이언스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가족여행으로 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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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오션 아레나, 아쿠아리움, 마린 사이언스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가족여행으로 딱!

라디오키즈 2017.06.27 14:00

국내 최대는 물론이고 동양에서 가장 큰 해양 과학관이라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Hanwha Aqua Planet Jeju). 이번 제주 여행에서 드디어 그곳에 가봤습니다. 63 시티와 일산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을 보고 나서 간 아쿠아리움이지만, 역시나 압도적인 규모가 선사하는 풍성함은 기대 이상이더군요.



넉넉히 시간을 잡아야 꼼꼼히 둘러볼 수 있는 동양 최대 수족관의 위엄...


아쿠아리움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두 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규모와 프로그램을 보니 허투루 넘기기 어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입지도 꽤 좋은 편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마음먹으면 그 근처에서만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메인인 아쿠아리움 외에 우리나라 근처 바다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마린 사이언스, 흥미로운 공연이 시간별로 진행되는 오션 아레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떤 순서로 보든 방문자 마음대로지만, 이왕이면 시간이 정해져 있는 공연(혹은 생태설명회) 먼저 보시고 아쿠아리움과 마린 사이언스를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규모가 규모인 만큼 아쿠아플라넷 종합권의 경우 성인은 39,800원, 어린이는 36,100원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이곳 역시 인터넷에서 할인된 가격에 종합권을 팔고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어떻게 둘러볼까 하다가 공연을 보러 오션 아레나로 먼저 내려갔는데요. 커다란 풀을 가진 공연장에서는 세나를 찾아서라는 수중 뮤지컬과 바다사자와 돌고래의 생태설명회가 나뉘어 공연됐는데요. 아쿠아리움에 동물을 가둬놓는 것에 대해 다양한 담론이 오가는 상황이어서인지 단순한 돌고래쇼가 아니라 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 게 흥미롭더군요. 물론 이마저도 없애고 돌고래 등을 놓아주자는 얘기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접하기 힘든 이들에게 여러 해양 동물의 생생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어 보였습니다. 동물복지 측면에선 여전히 논쟁의 불씨가 있겠지만요.










그렇게 50여분의 긴 공연이 끝나고 아쿠아리움을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했는데요. 넓은 공간을 충분히 활용한 덕분인지 동선도 괜찮았고 통로도 넓은 편이라 꽤 많은 방문객이 있었음에도 큰 불편 없이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부터 강에 사는 민물고기, 파충류와 양서류 등 꽤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었죠. 니모와 도리로 친숙해진 흰동가리와 블루탱은 물론 동해에서 씨가 말랐던 명태 무리, 다양한 상어와 가오리까지 크고 작은 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형 수조까지 확인하고 나니 새삼 이 거대한 아쿠아리움의 규모가 실감 나더군요.










조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았고요. 푸드코드까지 마련되어 있어 관람과 식사, 중간중간 휴식까지  일단 들어가면 원스톱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는데요. 여기 한 군데만 가기 위해 제주에 가는 건 살짝 무리일 수 있지만, 제주로 떠나는 가족여행의 한 포인트로 이곳을 찾으시는 건 괜찮으실 겁니다. 특히 아이들이 수족관을 좋아한다면 더욱이요~^^


[관련 링크: Aqua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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