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잘 언급되지 않는 단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이란 말이 있죠. 한국인인 우리가 말 그래도 서구인과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됐다는 얘긴데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서구화된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치즈일 겁니다. 치즈 하면 떠오르는 피자 같은 음식뿐 아니라 와인의 안주로 즐기는 분도 많아졌으니까요. 우리가 고추장, 된장 같은 발효 음식을 즐기는 것처럼 세계 각지에서 발효 음식인 치즈를 즐기고 있는 건데... 세계 각지의 50가지 치즈, 몇 가지나 드셔 보셨나요? 치즈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세계의 다양한 치즈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계실 분들을 위해 How to Cook이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이 인포그래픽에는 치즈하면 떠오르는 이탈리아나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유럽뿐 아니라 에티오피아, ..

N* Life/Gourmet 2022. 9. 28. 19:00

맥주에 치킨이 좋은(?) 짝이듯 평소에 와인을 즐기신다면 와인과 치즈를 곁들이는 분들이 적잖을 것 같은데요. 서구에서 전해진 와인과 치즈라는 조합의 이미지가 책과 미디어를 통해 우리에게도 자리 잡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알콜을 즐기지 않으니~ 그 조합을 직접적으로 공략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와인 입문자분들께 간단한 인포그래픽을 하나 투척해 봅니다. 와인 한잔과 어울릴 치즈를 찾고 계신 와인 초심자에게 전합니다... His And Her Wine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유명 와인들과 어울리는 치즈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꼭 여기 있는 와인이 아니라도 성향이 비슷한 와인이라면 이 치즈들과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려면 각각의 와인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N* Life/Gourmet 2020. 8. 28. 22:00

치즈와 빵. 밥의 민족인 대한민국과 친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이미 전국에 수많은 빵순이와 치즈돌이를 양산하며 빵지 순례로 사람들을 이끌곤 하는데요. 치즈와 만난 빵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그런 분들을 더 흥분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침을 유발하는 건 물론이고요.~^^ 치즈와 만난 빵... 전 세계 각지에서 만날 수 있는 그 둘의 사랑스런 조합들... FoodRepublic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렇게 치즈와 만나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각국의 빵, 아니 그냥 빵 아닌 치즈 빵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치즈를 사용하는 방식도 다르고 빵의 모습, 또 다른 재료들과의 조화도 저마다 다른 스타일의 빵들이지만, 한 번쯤 맛보고 싶은 게 많네요. 저는 미국식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정도가 그..

N* Life/Gourmet 2020. 4. 17. 14:00

우리 전통 음식은 아니지만, 이젠 치즈를 아끼시는 분들이 많죠. 피자 같은 걸로 맛보기 시작한 후에 우리 화해서 아예 일본에 치즈 닭갈비를 전래할 정도이니 치즈도 일상화된 식재료 중에 하나가 된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치즈랑 친하진 않아서... 먹기는 해도 그걸로 요리를 하지는 않아서인지 치즈를 위한 칼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네요.@_@ 이 세상 다양한 치즈에는 그 치즈에 잘 어울리는 치즈 칼이 있다... VinePair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보니 정말 다양한 치즈 칼이 있더라고요. 우선 파르메산 같은 하드 치즈를 자르는 칼과 스위스나 체다 치즈 같은 세미 하드 치즈를 자르는 칼이 다르고 브리나 블루 치즈 같은 소프트 치즈를 자르는 칼, 페타 같이 무른 치즈를 위한 칼까지 치즈의 단단함과 ..

N* Life/Gourmet 2019. 12. 30. 22:00

혹시 치즈 좋아하시나요? 소나 염소, 양, 물소 등 여러 동물의 젖을 이용해 만드는 치즈는 크게 생 치즈와 숙성 치즈로 나뉜다고 하는데 나라별로 지역별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다 보니 수백 여종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익숙하거나 낯설거나 맛있다는 치즈 51가지... 몇 가지나 드셔보셨나요? AvasFlowers.net이 만든 이 인포그래픽에는 그중에서도 맛있다고 알려진 51종의 치즈가 정리되어 있는데요. 이쪽엔 문외한이라서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훨씬 많네요. 일본의 사쿠라 치즈(아마도 벚꽃 치즈?) 같은 건 아예 처음 봤고 그나마 익숙한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나 네덜란드의 고다, 영국의 체다 같이 친숙한 게 있어서 다행일 정도. 여기 소개된 치즈 중 몇 가지나 맛보셨나요?^^ [관련 링크: Dailyi..

N* Life/Gourmet 2018. 4. 16. 14:00

어린 시절 치즈하면 제일 먼저 떠올렸던 건 톰과 제리 속 구멍이 빵빵 뚫린 치즈였는데요.그 녀석이 에멘탈 치즈라는 걸 안 건 한참이나 나이가 든 뒤였지만 당시만해도 치즈를 맛보기가 쉽지 않았던터라 그 노란 치즈가 어떤 맛일지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요즘엔 피자나 스파게티, 샐러드 같은 요리부터 와인과 곁들이는 술안주로까지 다양하게 치즈를 즐기고들 계신데 혹시 치즈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치즈와 관련한 역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먹기만 했지 미처 알지 못했던 치즈의 역사... 기원전 8,000년 즈음 양젖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는 치즈가 이집트, 그리스를 넘어 이탈리아, 스위스 등 치즈 강국으로 넘어가 수백 종류의 치즈로 거듭나기까지에 대해 담은 인포그래픽을 소개해 봅니다. Yakeehollow이란 사이트..

N* Culture/Design 2013. 9. 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