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종영한 시크릿 가든에서 자주 등장한 단어가 사회지도층이란 단어였다. 헌데 이 전기차를 보고 있으니 그 단어에 딱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회지도층 자제를 위한 아이템이란 포스 때문이었으려나? 아우디가 뉘른베르크 국제 장난감 박람회에서 발표한 어린이용 전기차 오토 유니온 타입 C 이-트론 스터디(Auto Union Type C e-tron Study)가 그 주인공이다. 아우디의 전신이었던 오토 유니온의 오토 유니온 타입 C의 디자인을 기반으로한 이 제품은 아직 프로토타입이라고는 해도 최대 시속 30km로 달릴 수 있으며 클래식한 디테일로 무장한 덕분에 부자 부모를 만난 자녀들에게만 허용된 것 같은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가정용 소켓에 연결해 2시간 정도면 완전히 충전된다는 이 모델은 크기..

N* Culture/Design 2011. 1. 24. 14:00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무수한 일 중 하나는 원격 제어. 종류에 따라 TV를 끄거나 켤수도 있고 지금 소개하려는 장난감(?) 같은 것들을 조작할 수 있다. 지금 소개하려는 제품도 그런 장난감 중 하나로 공처럼 둥글게 생겼다. 이름은 스피로(Sphero). 생김새처럼 데굴데굴 구르는 공 그 자체지만 특이한 건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동영상 속 스피로의 움직임은 어딘지 부자연스러운데 아직 프로토 타입이고 개발사에서 스피로를 제어하는 오픈 API를 공개한만큼 iOS나 Android를 기반으로한 앱에서 더 진화된 모습, 더 새로운 쓰임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참고로 최근 국내에 등장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장난감의 선배격인 제품도 살짝 구경해보면 동영상 ..

N* Tech/Device 2010. 12. 13. 20:00

각각 다른 색감으로 채색된 조금은 이색적인 DSLR K-x을 선보였던 펜탁스. 그들이 최근 컬러풀 이상의 특별한 콘셉트를 가진 컴팩트 카메라를 출시했다. 나노 블록(nano block)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이번 모델의 이름은 옵티오(Optio) NB1000. 전면 케이스를 원하는 디자인으로 교체할 수 있는 페이스 플레이트를 장착한 RS1000과 함께 발표된 NB1000. 두 모델은 사양 면에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1,410만 화소에 4배 광학줌, 720P 동영상 촬영 등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으니 말이다. 대신 앞서 언급한 것처럼 RS1000은 전면을 교체할 수 있고 NB1000은 전면에 블록 쌓기를 할 수 있다. 왠 불록 쌓기냐고? 일단 사진부터 보시길... 이 정도면 훌륭한 블록 놀이감이..

N* Tech/Device 2010. 9. 14. 14:00

그린 테크놀로지가 대세인 세상. 아이들의 장난감에서도 친환경에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이런 장난감 말이다. 로봇 강아지부터 보트나 풍차, 자동차 등 6가지로 자유롭게 변신시키며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Solar Robot Kit. 플라스틱 등 소재는 그리 친환경은 아닌 것 같지만 25개의 부품을 조합해 여러 로봇을 만드는 게 이 로봇 키트의 핵심. 아이들이 좋아라 하지 않을지~~^^ 참고로 이 로봇 키트의 가격은 13파운드(26,000원 정도)라고 하는데 한가지 형태가 아닌 조합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아이들이 금새 질리지 않고도 가지고 놀 수 있을듯~ [관련링크 : Red5.co.uk]

N* Culture/Design 2009. 6. 13. 11:25

일본의 BANDAI가 만든 재미난 중독성 장난감... 무한 시리즈. 인간의 본능에 따라 무심코 중독된다는 콘셉트로 등장한 무한 시리즈는 무한 뽁뽁이(∞쁘띠쁘띠)를 비롯해 ∞페리페리, ∞에다마메에 이어 어느새 네번째 아이템을 내놓게 됐다. 2007년 9월 가장 먼저 등장해 국내에선 무한 뽁뽁이라 불렸던 ∞쁘띠쁘띠... 에어캡을 쥐어짜는 재미를 반복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매력 덕분인지 250만개 이상 팔린 히트 상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의 에어캡과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iPhone등의 게임으로 들어갈 정도로 인간의 단순한 본능에 호소하며 히트를 친 제품. 두번째가 이 무한 콩깍지인 ∞에다마메. 판매수 180만개로 2008년 4월에 발매됐다. 다양한 표정의 콩알이 든 콩깍지를 누르고 빼길 반복할 수 ..

N* Culture/Design 2009. 3. 30. 10:25

일본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물방울 장난감. 하나만 따로 굴러다니기 보다는 모여서 흘러가기 바쁜 물방울들이 따로 따로 놀아주는 흥미로운 Bandai의 장난감 Aqua Drop과 Aqua Dance다. 그중 우선 Aqua Drop을 소개하자면 아래 사진에서처럼 간단한 퍼즐 게임기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물방울의 마술이 더해지며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Nikka Kagaku Co.라는 일본 회사가 개발한 나노테크놀로지 기반의 Adesso WR 코팅 기술을 적용해 물이 방울방울 흘러다니며 색다른 느낌을 준다. 실제 시연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올텐데 마치 액상 수은이 굴러다니듯 매끄럽게 바닥 위에 방울져있는 물의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작년에 출시했던 Aqua Drop을 바탕으로 ..

N* Culture/Design 2009. 3. 3. 17:10

알게 모르게 주변에서 우표를 모으거나 외국 돈을 모으는 등의 수집을 취미로 하는 이들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헌데 아주 가끔은 취미 이상의 수집벽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특정한 무엇에 영혼을 사로잡힌 이들. 자, 여기 그들에게 어울릴 만큼 '특별한' 자동차들이 있다. 현실에서 쉽게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모두 현실에서 존재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재밌는 녀석들... 색색의 버튼이 너무 좋아... 키보드에서 키를 하나씩 떼내 자동차를 장식한 누군가. 이렇게 다양한 컬러의 키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컴퓨터의 키보드 말고도 생활 속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는 키로 자동차를 장식하고 있다. 화려한 버튼 말고도 호머 심슨도 좋아하는 모양이다. 화려한 색감의 레고가 좋아... 자동차 표면을 온전..

N* Culture/Design 2009. 2. 24. 09:41

경기가 어렵다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마음은 여전히 후끈할 것이다. 그런만큼 케이블TV를 장식하는 장난감 광고가 넘쳐나지만... 고만고만한 장난감들이 많아보여 조금은 실망스러운 가운데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색다른 장난감이 눈에 들어왔다. 어린 시절 열심히 조립했었던 과학상자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Discovery Jet-Works Engine 50개 이상으로 구성되어 조립을 하면 직접 제트 엔진의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난감이다. 조립 완료 후에는 당연히 작동이 가능하며 제트 엔진의 사운드와 터빈의 회전속도 등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제트 엔진의 원리를 이해하고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 주는 제품이랄까? 가격은 29.95달러(41,000원 정도). Discovery ..

N* Culture/Design 2008. 12. 15. 13:08

어렸을 때 팽이 한번 안돌려본 사람이 어딨을까마는... 왠만큼 손에 익고 요령이 생기지 않으면 팽이를 오래 돌린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돌리기 쉽지 않은 팽이를 개선한...-_-;; 요런 제품도 판매 중이다. Non Stop Top이라는 이름의 이 팽이는 화려한 장난감 팽이의 모습 그대로지만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돌리면 반짝이는 조명이 켜진다 뭐 이런 뻔한 기능은 기본, 그것보다 특이한 기능은 무한 회전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회전 기능이다. 돌리는 장난감 팽이가 돈다는 사실 자체가 특별한 건 아니지만 연속으로 도는 시간이 10분도 20분도 아닌 한시간 아니 8시간 이상이라면 이는 거의 무한 회전이라 불러도 좋지 않을지... 물론 특별한 재주가 없더라도 누구나 ..

N* Culture/Design 2008. 10. 16. 16:24

LEGO가 단순히 블럭만 만드는 업체가 아니라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내놓고 있는 줄을 몰랐는데 우연찮게 방문한 Lego.com에서는 여러가지 생활용품이 판매 중이었다. 그 중 무더운 여름에 잘 맞는 유니크한 아이템 몇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냉동실에 하나쯤 두면 잘 어울릴 듯 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얼음틀이다. 모델명은 LEGO Ice Brick Tray. 노란색 틀 안에 물을 넣어 얼리면 레고 블럭의 모습으로 언 색다른 얼음을 얻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7.99달러(8,000원 정도)다. 좀 더 발전된 형태인 이런 얼음틀도 있다. 이 얼음틀의 이름은 Minifigure Ice Lollipop Mould. 작은 레고 캐릭터의 모습으로 아이스바를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N* Culture/Design 2008. 7. 18. 17:04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해 다양한 장난감과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고 있는 일본의 Sega Toys가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한 모양이다. '페콕'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화분이 그 주인공으로 보기엔 그냥 책상 위에 올려둘 법한 작은 화분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이야기에 반응하는 색다른 아이디어 상품이다. 페콕은 사람이 말을하면 그에 반응해(공기의 흐름을 센서로 읽고) 나뭇잎을 움직이거나 가지를 기울여 마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리액션을 보여준다고 한다. Sega Toys측은 이렇게 반응하는 페콕의 모습에서 사람들이 기분좋은 위안을 얻을 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 그간 노호혼 등에서 비슷한 감흥을 느꼈을 직장인들에게 페콕이 얼마나 더 칙숙하게 다가갈지... 어른을 위한 장난감 페콕이 시장에 모습을 드..

N* Culture/Design 2008. 6. 9. 10:01

세상에는 우리가 눈길을 주지 않는 공간에서 호시탐탐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들이 존재한다. 끈끈이 주걱, 벌레잡이 통풀, 파리 지옥과 같은 식충식물들이... 최근엔 이런 식충식물들을 호기심이나 실용성 때문에 직접 집에서 기르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 이들을 겨냥한 제품처럼 보이는 독특한 제품이 있다. 바다 건너에서 팔고 있는 토이 콘셉트의 파리 지옥 머신(?) Venus Fly Trap이 그 주인공이다. 다소 어설퍼 보이는 외형이긴 하지만 사진 속 파리 지옥과 유사한(?) 생김을 하고 있는 이녀석. 보기엔 다소 허술해 보여도 AA 건전지를 장착하고 켜기만 하면 내장된 모션 센서를 통해 실제 곤충을 사냥한다고 한다. =_= 물론 그 사냥 모습이 아래 동영상에서처럼 자연스럽진 않겠지만 어린이들의 과학적인 호기심..

N* Culture/Design 2008. 2. 7. 22:01

얼마전 무한 뽁뽁이(에어캡)를 내놓았던 반다이가 이번엔 Ghost in the Shell의 귀염둥이 로봇 다치코마(Tachikoma)를 모델로 한 완구를 내놓는다고 한다. 그것도 단순한 프라모델이 아닌 나름 다기능을 제공하는 녀석으로 말이다. 다치코마 로봇을 PC에 연결하면 몇가지 재미난 기능을 제공하는데 동봉된 CD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에이전트가 작동하게 되고 이를 통해 보이스 메시지나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_- 다치코마와 즐기는 홍기백기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보니 일본은 청백보다는 홍백의 대결 구도 인듯... 홍백가합전도 그렇고... 아마 일본 국기의 색깔과 관계가 있는 것이겠지? 뭐 아님 말구... 2008년 2월 발매 예정인 다치코마 로봇의 가격은 13,440엔..

N* Culture/Design 2007. 10. 17. 10:11

우리에겐 콘솔 게임 제작사로 기억되는 SEGA가 동심을 사로잡을 새로운 로봇을 내놓았다. 이 로봇은 생후 4일된 병아리를 모델로 하고 있는데 그 즈음의 병아리가 가장 귀엽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미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하며 가격은 1,507￥으로 적당한 가격인 듯...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병아리는 똥을 누지도 않고 성장하지도 않는다. 물론 에너지만 공급해주면 죽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로봇의 존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아마 누구나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한두번 병아리를 사본 기억이 있으리라. 대게 그렇게 산 병아리들은 과도한 관심이나 원래 허약한 몸, 혹은 관리 소홀로 며칠이 안가 죽어갔고 눈물을 뿌리며 그 병아리들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준 기억..

N* Culture/Design 2007. 4. 9. 11:41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도 하고 은근히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애니메이션 중 'Transformers'라는 작품이 있다. 우주에서 날아온 기계 생명체 트랜스포머들 간의 전쟁을 줄거리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자동차에서 변신해서 인간형 로봇이 되어 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런 변신 로봇물의 경우 변신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장난감으로도 의례 등장하기 마련... 트랜스포머도 조금 특별한 장난감을 내놓고 있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트랜스포머는 기본적으로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형하는 메커니즘이지만 이번에 소개할 장난감은 자동차가 아닌 운동화가 그 주인공이다. 보는 것처럼 두 제품 모두...-_- Nike 브랜드의 운동화들이다. 각각 Nike Convoy, Nike Black..

N* Culture/Design 2007. 4. 3. 17:12

펭귄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해피피트의 히트 덕분일까? 세계적인 완구업체 Hasbro가 춤추고 노래하고 발광(?)까지 하는 펭귄을 내놓는다고 한다. I-CY라는 이름을 하고 있는 이 펭귄은 2007년 3월에 시장에 선보인다고 하며 AAA 건전지 3개로 작동하지만 판매시 패키지에는 전지가 들어있지 않단다. 가격은 19.99달러 사실 이 장난감은 그다지 새롭진 않다. 이미 I-Dog이나 I-Cat 등 유사한 제품들이 판매되어 왔었기 때문인데... 세 제품 모두 주변의 소리에 반응해서 빛을 발하거나 움직이는 등의 인터랙티브한 놀잇감으로 8세 이상의 어린이 그리도 외로움에 진저리치고 있는 당신에게도 어울릴 제품일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어린시절 내게도 저런 장난감이 있었다. 워낙 오래전의 일이어서 제품명도 기억나..

N* Culture/Design 2006. 12. 28. 13:17

어제 오후 회사로 소포하나가 배달되어 왔다. 먼발치에서 보고 있자니 소포 주위로 남자 직원들이 몰리고 있기에 뭔가하고 구경하러 다가갔더니만 예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소개된 것을 본적이 있는 놀이감이 아닌가. 남자의 로망(?) 하늘로의 꿈(?) 이름하여 'Picooz'... 무선 조종이 가능한 소형 헬기다. 첫 느낌은 지나치게 경량화를 추구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작고 부실(?)해 보였다. 소형 헬기의 몸을 감싸고 있는 것이 스티로폼이라는 것은 이미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더욱 저렴한 느낌... 일단 가격은 대당 36,000원으로 글쎄 비싸다고 해야할지 저렴한 것이라고 해야할지... 비행 방식은 일반적인 무선 조종 헬기의 그것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었고 다만 헬기를 무선 컨트롤러에 연결해..

N* Culture/Design 2006. 11. 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