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그냥 책상 위에 올려뒀다면 그 생김은 나무 토막 같아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되기 시작하면 이 나무 토막은 귀여운 정보 제공자로 변신한다. 호두나무와 단풍나무로 만들어진 몸체 덕분에 WoodStatio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녀석. 이 제품의 특징은 나무로 된 몸체 안에 장치된 센서를 통해 전면에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 다는 건데 날짜나 시간의 표시 외에도 습도나 온도, 날씨와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심지어 깜찍한 날씨 이모티콘도 제공해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아직은 콘셉트 디자인 수준인지라 당장 시장에서 이 제품을 만날 수는 없겠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는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녀석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내 책상 위에도 잘 어울릴 것 같기도.....

N* Culture/Design 2008. 10. 10. 13:06

벨킨(belkin)이란 브랜드가 조금 낯설더라도 그들이 국내에 선보인 제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리 말랑한 브랜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무선 라우터와 VoIP 등의 네트워크 기기부터 블루투스, USB 허브 등 컴퓨터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그 시장은 크지 않지만 쭉쭉 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n52te와 같은 좀 더 특별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이 바로 그런 하드엔드 게이머 대상의 특별한 패드 n52te(Nostromo 52 Tournament Edition)다. 벨킨 이상으로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게임용 주변기기 전문 제조사 레이저의 기술력이 적용되어 있는지라 초록빛 레이저 로고가 박스 전면에 자리하고 있..

N* Tech/Device 2008. 8. 17. 10:50

어느새 데스크탑의 판매량을 앞서고 있다는 노트북... 아직 보급률은 데스크탑에 못 미칠지도 모르겠지만 실제 사용량은 데스크탑에 못지않으며 집 안에서도 데스크탑을 대체해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벨킨(belkin)이 조사하고 발표한 노트북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은 제법 흥미로운 자료였다.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구입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집 밖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50%)'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집안 여러 곳에서 사용하기 위해서(21%)'와 '크기가 작고, 공간을 조금 차지해서(19%)' 등이 이었는데 역시 노트북은 휴대성에 포인트를 맞춘 이들이 많은 듯 하다. 또 집안 어디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느냐느 질문에는 '침실(40%)'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거실(31%)'과 '홈오피스(24%)'가..

N* Tech/Device 2008. 8. 1. 16:39

닌텐도 최강의 캐릭터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하면 우선 신장 연장이 수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켜주던 버섯이 떠오르지만 그 못지않게 잠시동안 마리오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던 별이 떠오를 것이다. 경쾌한 테마 음악과 함께 온몸을 반짝이며 잠시나마 무적의 힘을 만끽하게 해주던 게임 속 별... 돈이 될만한 캐릭터는 바로 현금화해 버리는(?) 캐릭터 왕국 닌텐도가 이렇게 게임 속에서 친숙한 인상을 주는 별을 그냥 게임 속에 묻어둘리 없었으니 어느새 그 별은 책상 위나 벽에 걸어둘 수 있는 작은 액세서리로 재창조됐다. 그렇게 만들어진 높이 15cm 정도의 이 별은 버튼을 누르면 불빛을 깜빡이며 테마 음악을 들려준다고 한다. 판매 가격은 17.99달러(18,000원 정도)로 비슷..

N* Culture/Design 2008. 4. 28. 13:54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액세서리 등 관련 상품이 쏟아지는 제품이 바로 Apple사의 iPod이그 주인공이다. 스피커부터 기타 액세서리까지 단순히 발매된다기 보다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거의 매일 같이 관련 상품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는 iPod의 대중화에 성공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홀대 받는 한국의 iPod 사용자들... 허나 우리나라에서 iPod는 여전히 낮은 대우를 받고 있다. iPod 자체는 초기에 비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선방하고 있다. 휴대용 기기 보급률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의 사용자가 급격히 늘었다는 것만 봐도 실제 점유율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을 듯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iPod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제값 주고 물건을 구입해서 사용..

N* Culture/Design 2007. 12. 7. 15:44

누구나 어린시절 아픈 배를 살살 쓰다듬어 주시던 엄마의 손길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배앓이를 낫게 해주던 그 따스한 손길. 어쩌면 이 따스한 손길을 USB가 대체해 줄지도 모르겠다. ^^ 사실 간단한 USB 액세서리일뿐이라서 엄마의 손길까지 거론하기 죄송할 정도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 인 것은 사실. USB Far Infra-Red Pad라는 이름의 이 USB 액세서리는 컴퓨터를 통해 공급받은 에너지로 40 ~ 45°C의 열을 발생시켜 근육 통증 등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판매사측의 설명이다. 하나의 케이블에 한개의 패드만 달려있다는 점이나 패드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 온도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점 등이 아쉽긴 하지만 그 효과만 확실하다면 컴퓨터가 있는 곳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

N* Culture/Design 2007. 11. 5.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