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병의 근원이자 본인은 물론 주변에 까지 2차, 3차 피해를 끼치는 백해무익의 아이콘 담배.하지만 그 중독성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뭐든 스마트한 시대를 맞아 스마트하게 담배 피우는 습관을 바꿀 수 있다는 아이템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아직 킥스타터에서 투자금 마련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오르려면 시간이 걸릴 듯 하지만 보스턴에서 홀연히 등장한 이 라이터 큇빗(Quitbit)은 스스로 스마트하다고 말하는 녀석입니다. 스마트하게 흡연 습관을 관리해 준다는 라이터, 큇빗... 흡연 습관을 추적해 준다는 이 라이터는 예전에 자동차에서 흔히 봐왔던 것과 비슷한 히트 코일을 이용해 담배에 불을 붙이는 평범한 라이터에 전면 디스플레이를 달고 제법 세련된 디자인을 하고 있..

N* Tech/Device 2014. 7. 3. 14:00

진도구(珍道具). 진기한 도구 혹은 당최 그 존재 의미를 모르겠는 발명품들을 말하는 것 같던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요런걸 만드시는 분들이 적지 않던데...=_= 이 평범해 보이는 양말이 그런 진도구라는게 감이 오시나요? 사진 만으로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지라 딱 보면 감이 오지 않으실거에요. 그저 검은색부터 진회색까지 몇가지 익숙한 색으로 나오는 여름에는 인기가 없지만 조금씩 추워지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질만한 발목위로 쭉 올라오는 평범한 양말 자체니까요. NFC 하나로 양말이 스마트해질 수 있을까? -_- 헌데 이 양말을 만들어 파는 회사인 블랙삭스(BLACKSOCKS)는 이 양말이 세상에서 가장 스마트한 양말이라고 말합니다. 양말이 똑똑해 봤자라고 무시할법하지만 제조사는 이 양말에 NFC를 장착해 집안..

N* Tech/Device 2012. 10. 23. 14:00

유럽 최대, 세계에서도 최대급에 드는 가전 전시회 IFA. 2년에 한 번씩 열리다가 얼마 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가 됐다고 합니다. 독일의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고 커다란 규모와 하반기에 열리는 개최 시기상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전 세계 가전 메이커들의 노르망디 같은 곳이 되고 있죠. 지난해에만 1,4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방문객만 23만 명을 넘을 정도로 자리를 잡은 행사인데요. 이번 IFA 참관 전에 확인하니 올 IFA는 스마트와 친환경이 키가 될 거라는 얘기들이 많더군요. 소위 백색 가전이라고 하면 친환경은 몰라도 스마트와는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시대가 친환경을 원했듯 스마트를 원하니 자연스레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더 스마트해지려는 기기들 현장 느낌은 스마트한 기기들이 가전 카테고리로..

N* Tech/Device 2011. 9. 9. 15:00

삼성전자와 함께 우리나라 가전을 이끌고 있는 기업, LG전자. 그만큼 적지 않은 부스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던 그들의 제품을 만나기 위해 11-2동으로 향했는데요. 3D로 대동단결, 디지털 가전 부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거대한 멀티 비전은 엄청난 규모감으로 방문객을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LG전자가 밀고 있는 편광방식 안경을 착용하면 입체감 있는 영상이 펼쳐지게 하면서 자연스레 자사의 3D 방식의 우월함을 어필하려고 한 것 같은데요. 효과는 나쁘지 않았겠지만 문제는 전시장 내부로 자리를 옮겨서도 3D 외에는 눈에 띄는 제품이 많지 않았다는 거였죠. 3D TV와 3D 모니터, 3D 프로젝터와 3D 스마트폰 등 3D가 빠지는 제품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3D 바람. 그만큼 LG전자가 3D에 무게를..

N* Tech/Device 2011. 9. 6. 14:00

컴퓨터 업그레이드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주는 부품. 보통은 CPU나 그래픽 카드부터 생각하실텐데요. 그에 준하게 아니 어쩌면 더 큰 만족도를 주는게 바로 SSD입니다. 쾌속으로 돌아가는 내 PC에서 보통 가장 느린 부품이 다름 아닌 하드디스크(HDD)라서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HDD를 빠른 SSD로 대체하는 것만으로 광속 컴퓨팅이 가능해지는 거죠. 하지만 SSD는 아직 가격대비 용량이 작아 구입 시 고민을 하게되는 문제가 있죠. 그런 의미에서 이 녀석 멋지긴 하네요. 스마트(Smart)가 내놓은 옵티머스 SSD(Optimus SSD)라는 이 SSD는 우선 용량이 무려 1.6TB입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녀석이 고작 80GB짜리인 걸 생각하면 뭐로 다 채우나 싶을 정도로 거대하죠. 전반적인 사양도 대단..

N* Tech/Device 2011. 8. 8. 20:00

너트와 볼트. 이 둘의 조합을 더욱 탄탄히 해줄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했다.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잘 죄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이 SmartBolts가 그 주인공. Stress Indicators사의 이 볼트는 스마트한 그 이름답게 현재 자신이 조여져 있는 정도를 볼트 머리에 색으로 표현한다. 조여진 정도에 따라 처음엔 빨간색이었다가 검은색으로 색이 바뀌는 DTI 타입과 노란색이었다가 초록색으로 바뀌는 HR 타입의 두 모델이 생산 중인 모양이다. 이쪽에 대해선 아는 바가 적은 탓에 이런 종류의 볼트가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조임의 정도를 파악해주는 똑똑한 볼트라는 아이디어는 매력적이다.^^ [관련링크 : Smartbolts.com]

N* Culture/Design 2008. 12. 11. 13:28